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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등산, 영남서 가장 많이 오른다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2면

광주시 무등산관리사무소가 지난 3~9월 무등산 증심사 지구와 원효사지구를 찾은 외지 단체 탐방객 대표 32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한 결과 지역별로 영남이 38.5%로 가장 많았으며 전남·북 36.9%, 충청 12.8%, 수도권 11.9% 순이었다.

이들은 무등산을 찾은 이유로 ▶이름있는 산으로 한번쯤 오고 싶어서(43.7%) ▶호남의 상징적인 산이었기 때문에 26.9% ▶무등산 설경을 보기 위해 25% 등을 꼽았다.

무등산을 탐방한 후의 생각은 58%가 “한번 와 볼 만하다” 고 응답했으며, 27%는 ‘그저 그렇다’고 답했다.

무등산을 다시 찾고 싶은 생각이 있는지에 대한 물음에는 91%가 “기회가 되면 다시 무등산을 찾고 싶다”고 응답했다.

등산로 편의시설에 대해서는 85%가 “만족하다”고 답했으며, 등산로·화장실·약수터 등 일부 시설의 정비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천창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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