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그노먼골프레슨>볼을 쓸어친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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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보기

종합 41면

경험이 부족한 대부분의 초보자들은 젖은 잔디에서의 샷은 다운스윙때 볼을 더 강하게 치면 된다는 우직한 생각을 갖고 있다.
그러나 그런 스윙은 자칫 클럽헤드가 땅에 박혀 샷이 제대로 되지 않을 우려가 있다.
따라서 볼을 쓸어쳐야 가장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다.
특히 아이언은 평소보다 한클럽 길게 잡는 게 좋다.스윙을 보다 천천히하고 클럽헤드가 지면을 스치도록 해야 한다.
두꺼운 카펫에서 볼을 친다고 생각하면 된다.
〈에디터스 프레스=본사특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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