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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취해도 이긴 ‘건방진 천재’…앤서니 김, 12년 만에 돌아온다 유료 전용
2012년 5월 3일. 미국 PGA 투어 웰스파고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2오버파 74타를 친 후 앤서니 김은 캐디백을 차 트렁크에 집어 던지고 떠나버렸다. 12년이 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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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방도 못메는 캐디 안 잘랐다…최경주, 그 대회 ‘기적의 동화’ 유료 전용
골프 초창기 프로골퍼는 캐디였다. 아마추어는 골프를 취미로 하는 고상한 사람들이었고 프로는 골프를 직업으로 하는 당시 기준으로는 천한 일을 하는 사람들이었다. 프로는 골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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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 지휘 맡은 지 21년째, 상금 5배로 키운 ‘황금손’
미국 PGA 투어를 21년 동안 이끌고 있는 팀 핀쳄이 중앙SUNDAY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사진 프레지던츠컵 사무국] 1962년 미국 버지니아의 한 골프장에서 15세 소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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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먼·웹 이을 재목 찾아라” … 1년 내내 16세 이하 무제한 9홀 대회
호주서는 라운드 도중 캥거루와 종종 만나게 된다. 호주는 지금 10대 소녀 골프 천재들의 샷 경연에 흠뻑 빠져 있다. 세계 여자골프 무대에 10대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뉴질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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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들 외면했던 ‘고구마’ … 박세리·양용은 우승시킨 ‘구원자’
잭 니클라우스와 벤 호건, 그레그 노먼 등은 1번 아이언을 잘 쳤다. 총알처럼 낮게 날아가다 하늘로 솟구친 후 그린으로 떨어지는 롱아이언샷의 탄도는 완벽한 스윙의 징표다. 프로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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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퍼들이 왜 와인 비즈니스 할까 … “땅을 잘 알아야 고수” 닮은꼴
11일 끝난 마스터스 대회, 타이거 우즈의 13일 방한, 어니 엘스의 이달 말 방한을 앞두고 골프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세계적 프로골프 선수들은 유달리 와인과 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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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호준의 골프 다이어리 [3] 생각이 많을수록 스윙은 꼬인다
골프에는 이런 저런 저주 이야기가 있다. 마스터스 대회를 앞두고 열리는 파3 콘테스트에서 우승한 선수는 정작 본 대회에서 우승하지 못한다는 파3의 저주, 브리티시 오픈에서 우승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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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선수에게 “부인 잘 있나” … 프로도 말 펀치 날린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타이거 우즈와 필 미켈슨이 맞대결할 때는 두 선수 모두 자신만의 게임에 집중하는 듯하다. 그러나 두 선수의 침묵 속에는 팽팽한 ‘마인드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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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선수에게 “부인 잘 있나” … 프로도 말 펀치 날린다
타이거 우즈와 필 미켈슨이 맞대결할 때는 두 선수 모두 자신만의 게임에 집중하는 듯하다. 그러나 두 선수의 침묵 속에는 팽팽한 ‘마인드 게임’이 숨어 있다. 골프는 젠틀맨의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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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들에게 레슨하는 프로 보험사 직원
보험 세일즈에도 프로가 나선다. AIA생명 방카슈랑스 본부에서 VIP 마케팅 업무를 하는 전주희(28·사진) 프로다. 주니어 시절인 1999년 세종대 총장배 골프대회에서 우승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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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스쿨 탈락 후 ‘스윙박사’ 변신 … 1시간 수업료 3500달러
레드베터는 미셸 위를 통해 역사에 남는 교습가가 되려 하고 있다. 미셸 위는 레드베터의 지도를 받는 동안 부상 등으로 슬럼프를 겪기도 했다. [AP=본사 특약] “나와 골프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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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 아니면 도’로 통하는 존 댈리와 로라 데이비스
PGA의 존 댈리(왼쪽)와 LPGA의 로라 데이비스는 호쾌한 장타와 위험을 아랑곳않는 공격적인 플레이, 도박을 좋아하는 화끈한 성격까지 닮아 오누이같은 느낌을 준다. [중앙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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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터보다 드라이버 잘 쳐야 강한 골퍼
이선화 선수의 드라이브샷 모습. 드라이버로 샷을 할때는 되도록 완만하게 스윙을 하는 게 좋다. 오늘은 가장 중요한 골프클럽의 사용 방법을 소개하고자 한다. 바로 드라이버다. 적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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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를 충분히 응시하고, 공은 잠깐만 봐라
퍼팅을 할 때도 평소에 훈련할 때와 똑 같은 준비 과정을 거쳐서 동작을 완성하는 것이 좋다. 골퍼라면 누구나 라운드에 앞서 긴장한 적이 있을 것이다. 프로골퍼도 마찬가지다. 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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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용석의 Wine&] 소렌스탐, 그레그 노먼이 와인사업을 왜 ?
‘골프 여제’ 안니카 소렌스탐이 8일 한국을 찾았다. 국내 골프 애호가 상대의 ‘자선 골프레슨’ 행사에 참가하기 위해서였다.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 투어 72회 우승에 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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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의 손을 잡고… ‘백상어’로맨스 골프
그레그 노먼이 BMW아시안 오픈 첫날 약혼녀 에버트의 손을 잡고 걸어가고 있다. [상하이 AP=연합뉴스]‘백상어’인가 ‘마누라 도둑’인가. PGA 투어 20승에 빛나는 그레그 노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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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셸 위 코치 레드베터 한국 홈쇼핑 방송 출연
한국계 골프선수 미셸 위(위성미)의 코치인 데이비드 레드베터가 한국의 홈쇼핑 방송에 등장한다. 현대홈쇼핑은 29일 "다음달 7일 오후 9시30분부터 약 1시간 동안 레드베터가 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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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세계아마추어 골프 '영화처럼 극적으로 중계'
▶ 지난 3월 LA의 한 파티장에서 포즈를 취한 테리 재스트로우(右)와 앤 아처 부부. '스포츠 중계방송을 영화처럼 감동적으로 만든다'는 평을 받고 있는 세계 최고의 스포츠 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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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레슨] 스윙 엿보기 - 니클로스·노먼·몽고메리
공의 방향과 탄도는 스윙 궤도에 의해 결정됩니다. 다운스윙을 할 때 만들어지는 스윙 궤도에 따라 마음먹은 방향으로 공을 보낼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는 뜻입니다. 정상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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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와 사람들] '16세' 국내 최연소 프로 탄생
지난달 한국 골프계에 최연소 프로 골퍼가 탄생했다. 송병근(16.광성고2.사진)군이 그 주인공이다. 송군은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프로 테스트에서 3위를 차지했다. 송군은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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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치 레드베터,박세리와 결별 선언
데이비드 레드베터 (영국)가 박세리 (21.아스트라) 와 결별을 선언했다. 레드베터는 10일 (이하 한국시간) 미 플로리다 올랜도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복잡한 여건상 더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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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리의 그린수기]23.레드베터와의 만남은 행운
관우가 명장이 될 수 있었던 것은 적토마와 청룡 언월도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내가 삼성과의 만남으로 적토마를 얻었다면 데이비드 레드베터와의 만남은 청룡 언월도를 얻은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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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를 읽고]기본스윙이 제일 중요
3일자 37면 '기본스윙이 제일 중요' 는 미국의 세계적 골프교습가인 데이비드 리드베터의 방한사실을 전하고 있다. 특히 리드베터가 한국 여자골프의 희망인 박세리를 지도하고 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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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골프아카데미 개설협의차 내한 데이비드 리드베터
미국에서 '한국 여자골프의 호프' 박세리를 지도하고 있는 세계적 골프교습가 데이비드 리드베터 (44)가 1일 한국을 처음 방문했다. 그는 2일 클럽 700CC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