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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노밸리 산업용지 분양가 15% 인하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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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1면

대전 유성구에 1백29만평 규모의 벤처복합도시를 개발중인 ㈜대덕테크노밸리는 2단계 산업용지(11만 5천평, 55개 필지)에 아파트형 공장을 설립하는 사업자에 대해 용지 분양가를 15%(평당 11만원 정도) 인하해 주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회사측은 "면적 1천평 미만의 소형 필지를 원하는 업체들이 많아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아파트형 공장 사업자를 적극 유치하는 차원에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회사측은 이와 함께 소규모 필지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대형 필지를 분할, 협동화 단지를 조성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한편 2단계 산업용지는 썬코리아전자.애니솔루션 등 30여개 벤처기업이 총 6만 3천여평의 분양계약을 체결, 55%가 분양 완료됐다.

대전=최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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