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사위>술값 떼먹으려던 승려 여주인.손님에 주먹질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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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3면

○…서울 성북경찰서는 7일 무허가 찻집에서 술을 마신뒤 술값을 내지 않고 달아나려다 이를 막으려는 술집 여주인과 손님을 때린 혐의(폭력)로 曹溪宗 前총무원 규정부 소속 鄭성곡(48.
서울노원구상계동 약사암주지).李興根(45)승려와 단청업자 金潤錫씨(51)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鄭승려등 3명은 6일 오후11시15분쯤 서울성북구동소문동 무허가 H찻집에서 4만원어치의 술을 마신뒤『술값이 없다』며 그냥나가려다 이를 항의하는 술집주인 楊모씨(30.여)와 손님 權모씨(24)등 2명의 목을 잡고 주먹으로 얼굴을 때린 혐의다.
〈姜甲生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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