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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천.형산강등에 홍수 豫.경보시스템 도입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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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안성천.형산강.태화강.만경강.삽교천등 5개 강에도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자동 홍수 豫.警報 시스템이 도입된다.
이에따라 이들 강 주변에 사는 사람들은 홍수때 강수위가 얼마인지를 수시로 알아 대피책을 세울수 있게 된다.
지금까지는 한강.낙동강.영산강.금강.섬진강등 5대 강에서만 자동 홍수 예.경보 시스템이 가동돼 왔다.
건설부 관계자는 7일 『우선 안성천과 형산강부터 이에 필요한장비를 올해부터 설치하기 시작,내년까지 완전히 갖출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안성천등에서의 효과를 보아가며 태화강.만경강.삽교천등에도 필요시설을 차례로 설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홍수 예.경보 시스템이란 강 곳곳에 설치된 관측소로부터 수시로 전파를 통해 중앙통제소에 雨量.수위등이 자동적으로 입력되게하는 장치를 말한다.
〈朴義俊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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