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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를간다>87.인도 불교의 聖地 부다가야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1면

인도는 영어 상용국이며 물가가 무척 싸기 때문에 여행하기 좋다.인도를 여행하기에 가장 좋은 시기는 11월부터 3월 까지다.4월이면 한국의 한여름 같은 더위가 시작되고 6월이 되면 섭씨 40도가 넘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린다.2월에 인도에 가면 우리나라의 4월같은 기분을 느낄 수 있다.덥고 건조한 곳이므로물을 반드시 갖고 다녀야 한다.
히말라야산 생수는 맛이 좋다.
인도 음식은 향료를 많이 써 우리 입맛에는 대체로 맞는 편이지만,더운 나라인 데다가 정전되는 일이 가끔 있어 식품의 냉장에 문제가 있을 수 있으므로 항상 음식의 신선도에 유의해야 한다.거의 1년 내내 모기가 있으므로 모기약이 있어 야 하며 설사약.위장약.진통제등을 준비하는게 좋다.
부다가야(Budha-Gaya)는 보드가야(Bodh-Gaya)라 부르기도 한다.부다가야로 가려면 우선 갠지스강 중류의 중심도시 파트나로 가는 국내선 여객기를 타는 것이 좋다.파트나에서가야까지는 약1백20㎞인데 기차로 가는 것이 편 리하다.인구가많은 인도에서는 기차의 일반석이 극도로 붐비므로 가급적 1등석을 타는 것이 좋다.
인도에서는 교통요금이 매우 저렴하므로 1등석 기차표를 사거나심지어 택시를 타더라도 우리에겐 큰 부담이 되지 않는다.가야에서 부다가야까지는 불과 10㎞.택시를 타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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