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브리핑] 문정인·백낙청, 정상회담 때 방북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8면

문정인 연세대 교수와 백낙청 통일고문회의 의장이 2차 남북 정상회담 때 노무현 대통령을 보좌할 북한 전문가 자격으로 방북한다. 정부 고위당국자는 9일 "40명 내외의 특별수행원 중 북한 전문가 3명을 포함시키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또 고유환 동국대 교수, 백학순 세종연구소 연구위원, 김근식 경남대 교수가 나머지 한 자리를 놓고 경합 중이다. 문 교수는 2000년 1차 정상회담에 이어 두 차례 연속 참여하게 된다. 2000년 정상회담 때는 북한 전문가 중 문 교수와 이종석 당시 세종연구소 연구위원이 특별수행원에 끼였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