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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keup trend >>> 글래머러스 스모키 메이크업

중앙일보

입력

블랙 컬러와 광택 소재가 대세인 패션 트렌드에 발맞춰 코스메틱 브랜드마다 글래머러스한 이미지의 가을 메이크업을 제안하고 있다.
실버 그레이나 펄 그린·인디언 핑크·바이올렛 등 은은한 컬러를 메인으로 한 스모키 아이 메이크업은 모던함과 동시에 1920~30년대의 고전적인 아름다움을 느끼게 한다. 핑크와 베이지 톤으로 투명하게 터치하거나 선명한 레드에서 와인·플럼·벽돌색까지 다양한 톤의 붉은 립 컬러를 이용해 강렬하게 표현한 컬렉션도 시선을 모은다. 가을이 시샘하는 미인이 되기 위한 메이크업. 유명 코스메틱 브랜드의 제안에 귀 기울여보자.


매혹적인 가닛 컬러 입술
애프터 아워스

에스티 로더 에스티 로더는 한층 대담하고 섹시해진 룩을 제안한다. 잡티 없이 맑게 표현된 피부에 스모키 아이, 매혹적으로 물든 장밋빛 입술, 은근히 반짝이는 볼 화장이 특징. 은은한 실버 그레이·페일 문·모카 컵·실버 문·스모키 문 컬러의 눈매는 신비롭고 매혹적인 이미지를 연출한다. 미드나잇 로즈·애머시스트(자주색) 퓨어 컬러 립스틱으로 표현한 입술 위에 플럼과 가닛 색상(짙은 다홍빛) 립글로스로 마무리, 고혹적인 글래머러스 룩을 완성했다.


모던과 클래식의 공존 디오리씸 룩

크리스찬 디올 디올의 가을은 우아하고 사랑스러운 페미닌 모드다. 존 갈리아노의 최신 쿠튀르와 액세서리 디자인에서 영감을 얻은 이번 룩은 모던과 클래식 이미지가 공존하는 것이 특징. 인디언 핑크와 바이올렛을 메인 컬러로 터치한 매혹적인 스모키 아이는 도시적이면서 고전적인 느낌을 동시에 전달한다. 이번 시즌 리미티드 에디션인 메이크업 팔레트 ‘디오리씸’ 은 레이디 디올 핸드백의 까네쥬 패턴과 실버 버클을 이용한 고급스러운 디자인 및 컬러로 눈길을 끈다.


신비롭고 그윽한 눈매 연출 스모크 시그널

스모키한 눈매와 바랜듯한 입술을 강조한 맥의 가을 컬렉션. 고혹적이고 클래식한 분위기의 레이디 룩을 잘 표현하고 있다. 짙은 블루와 회색빛 도는 브라운 아이섀도, 그리고 풍성한 속눈썹으로 표현된 눈매는 신비롭고 그윽한 여성미를 풍긴다. 입술에는 베이지 톤의 립글로스를 사용해 지적이면서도 매혹적인 비주얼을 완성. 완벽한 스모키 메이크업을 연출해주는 4색 아이섀도 팔레트와 누드·핑크 베이지·버건디 등의 립 컬러는 가을 메이크업의 머스트 해브 아이템이다.


그린과 핑크의 로맨틱한 조화
상상의 정원

샤넬 올 가을 가장 로맨틱하고 화려한 컬러 패턴을 제안하고 있는 샤넬. 사랑스럽고 신비로운 느낌의 이번 컬렉션은 그린과 붉은 빛, 베이지만이 남아 있는 가을 아침의 ‘정원’에서 영감을 받아 완성됐다. 아이섀도와 블러셔·네일 에나멜·립 컬러 등 신제품들은 미세한 반짝임이 있는 파우더 텍스처를 선택, ‘정원’을 연상시키는 이름들로 출시됐다. 특히 리미티드 에디션인 ‘레 꺄트르 까멜리아 드 샤넬’은 가장 돋보이는 제품. 우아하게 빛나는 네 송이의 까멜리아 꽃 패턴으로 구성돼 있다.

프리미엄 하현정 기자 happyha@joongang.co.kr
사진=프리미엄 황정옥 기자 ok76@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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