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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왕래>제일제당,사풍개혁 임직원 징계기록말소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8면

★…제일제당은 5일 창립 40주년을 맞아 기존 식품 사업 외에 유통.物流.外食.정보서비스.정밀화학.생활자원등 신사업 분야에 적극 진출, 종합생활문화그룹으로 변신하겠다고 선언.
제일제당은 이를 계기로 과거에 얽매이지 않고 도전적이고 창조적인 社風을 만들기 위해 과거 징계를 받아 인사상의 불이익을 받아온 임직원 1백32명에 대해 8일자로 인사기록 카드에서 징계기록을 말소하는 大사면조치를 단행.
★…朴在潤청와대 경제수석이 4일 사위를 보았다.朴수석의 1남1녀중 맏이인 秀賢양이 부친의 제자이기도 한 대학원생 梁弘錫군(서울대 대학원 경영학과 2년과정)과 이날오후 서울방배동성당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朴수석은 딸의 결혼사실을 金泳三대통령에게도 당일 아침에야 보고하는등 외부에 알리지 않았으며,청와대에서도 朴寬用비서실장.金良培행정수석.鄭鍾旭외교안보수석만이 식장에 참석했다고.朴수석의 사돈은 梁在德 한일은행 중소기업부장이다.
***우여곡절끝 종전대로 ★…새 은행연합회장 선임문제는 우여곡절 끝에 종전대로 常勤회장제를 유지키로 결정된 가운데 장관을지낸 L씨,한은 총재를 지낸 K씨,시중.국책은행장 출신의 S.
L씨등이 거론되고 있는 상태.시중은행장들은 鄭春澤 前회장이 물러난 지난달 30일 모임을 갖고 시중은행장들이 돌아가며 맡는 非常勤 회장제로 운영할 것을 잠정 결정했는데,4일 오후 시중.
국책.지방은행 대표들의 회동에서 번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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