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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상사,중동에 액티브 신발수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8면

코오롱상사(대표 崔奭喆)가 사우디.요르단.쿠웨이트등 中東9개국에 97년까지 액티브 신발 1천2백만달러어치를 수출한다.연도별 수출물량은 93년 1백만달러,94년 2백만달러,95~97년은 매년 3백만달러씩이다.
이회사는 특히 이번 수출계약에서 자기브랜드인「액티브」로 공급키로 함으로써 이지역에 대한 장기적인 공급기반을 구축할 수 있게 되었다.
이번에 공급키로 한 신발은 충격을 흡수하는 파워스프링을 부착했고 소재와디자인을 고급화,켤레당 가격이 나이키.아디다스.리복등 빅3와 비슷한 20~25달러여서 액티브신발이 중동시장에서 경쟁력이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이회사는 이와는 별도로 요르단 블루다뉴브사와 신발에 대한 디스트리뷰터(판매권자)계약을 체결해 이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수출기반을 마련했다.또 의류에 대한 라이선스계약도 이회사와 연내 체결키로하고 협상 중이다.
자가브랜드 수출에 주력하고 있는 이회사는 88년 10만달러어치를 액티브상표로 수출하기 시작,지난해에는 1천1백50만달러상당을 수출했고 올해는 2천만달러의 수출 목표를 잡아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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