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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술' 키운다고?…'와인직구' 되고, 韓위스키는 온라인 막으면서? [김태경이 소리내다]
정부가 한국 술의 세계화를 추진하는 가운데 유통규제를 풀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그래픽=김영옥 기자 yesok@joongang.co.kr 국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주류 수입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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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위기 때마다 꺾였던 수출…내년이 더 문제
한국은 수출로 먹고사는 나라다. 1일 세계은행(WB) 통계를 보면 지난해 한국의 무역 의존도는 79.8%에 이른다. 연간 국내총생산(GDP)에서 수출ㆍ수입액이 차지하는 비중이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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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병철의 CAR&] 사전예약도 완판…중국산 자동차 한국 공습 시작됐다
스웨덴의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는 지난해 말 국내 상륙했다. 전기차 전용 브랜드로는 미국 테슬라에 이어 두 번째로 한국 땅을 밟았다. 서울 한남동 데스티네이션 서울에서 열린 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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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병철의 CAR&] 중국산 車 공습…전기차 기술력 앞세워 진군
스웨덴의 전기차 브랜드로 중국에서 생산된 폴스타가 한국 진출 이후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 폴스타코리아] 스웨덴의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는 지난해 말 국내 상륙했다. 전기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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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신발 공장 위상 추락할까… 中 7년간 80조 원 잃었다
ⓒ셔터스톡 전 세계에서 신발을 가장 많이 만들고 파는 나라는 어디일까? 바로 중국이다. 약 20년 동안 전 세계에 수십억 켤레의 신발을 수출했다. 2001년 세계무역기구(W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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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기업] LNG 기반 사업간 융·복합 통해 저탄소 기업으로의 혁신 적극적 추진
한국가스공사 LNG 운반선 시운전을 위한 세계 최초 STS LNG 선적을 위해 실증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 가스공사] 한국가스공사(이하 가스공사)가 LNG에 기반을 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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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손 없다는 택배 상·하차…“외국인 근로자 쓰면 될 텐데”
A 택배 회사의 화물 터미널에서 사무직으로 일하는 김준식(가명·37)씨는 월 3~4회가량 화물을 싣고 내리는 상·하차 작업에 투입된다. 사무직 정직원이지만 일손이 부족하다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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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 상·하차 일 몰리는데···외국인도 못쓰게한 '몹쓸 규제'
A 택배 회사의 화물 터미널에서 사무직으로 일하는 김준식(가명ㆍ37)씨는 월 3~4회가량 화물을 싣고 내리는 상ㆍ하차 작업에 투입된다. 사무직 정직원이지만 일손이 부족하다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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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과 'LNG 100척' 계약···카타르는 배도 배지만 ‘도크’ 탐냈다
삼성중공업이 건조한 LNG 운반선. 삼성중공업 국내 조선 3사가 카타르와 23조원 규모의 LNG(액화천연가스) 운반선 건조 계약을 맺었다. 국내 조선 역사상 최대 규모란 수식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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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셋 코리아] 타인은 지옥인 시대
서용구 숙명여대 경영학부 교수 지난 5일 발표된 ‘마스크 수입 안정화 대책’은 이번 사태에 정부가 종합적으로 내놓은 해결책이다. 총 공급의 80%를 공적 마스크로 확보하고 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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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10년 만에 최대폭 감소…“정부, 삼성·하이닉스만 쳐다봐”
지난해 수출이 두 자릿수 하락세를 기록했다.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가 있던 2009년(-13.9%) 이후 10년 만이다. 월별 수출은 13개월째 뒷걸음질쳤다. 1일 산업통상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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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만의 인간혁명]오바마·트럼프 의기투합, 세계화 30년 막 내리나?
━ 세계화의 끝 ‘리쇼어링’ 버락 오바마(왼쪽)과 도널드 트럼프(오른쪽). [중앙포토] 어느 날 퓰리처상을 3번이나 수상한 뉴욕타임스의 칼럼니스트 토머스 프리드먼이 골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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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미국의 세이프가드 억지 … 스마트하게 대처하라
미국 정부가 기어이 외국산 세탁기와 태양광 패널에 대해 세이프가드(긴급 수입제한조치)를 발동했다. 미 가전업체 월풀의 요청과 미 무역위원회(ITC)의 권고를 수용한 것이다. 세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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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한국산 세탁기에 관세 폭탄 … 정부 “WTO 제소할 것”
미국의 국산 세탁기와 태양광 제품에 대한 ‘세이프가드 ’ 발동에 대한 민관 합동 대책회의가 23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국무역보험공사에서 열렸다.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왼쪽 셋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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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미국산 셰일가스 수출 전초기지를 가다
2013년 미국 연방 에너지규제위원회(FERC)는 과감한 결단을 내렸다. 1975년 이후 40여년간 미국에 이어져 오던 에너지 금수 조치를 일부 해제한 것이다. 셰일가스 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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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일자리 정책에 화답한 르노삼성차…5년 만에 최대 규모 채용
문재인 대통령이 일자리 창출을 위한 추가경정예산 추진에 본격 드라이브를 건 상황에서 르노삼성차가 4일 하반기 120명을 신규 채용하겠다고 발표했다.상반기 79명을 채용한 르노삼성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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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불고기양념→찌개·볶음소스’ 집밥·쿡방 열풍에 주류 소스 세대 교체
연도별 소스·드레싱류 국내 생산 실적 [자료 : 식품의약품안전처]‘조연에서 주연으로’. 국내 소스와 드레싱 시장이 1조3000억원 규모로 커졌다. 7년 사이 2배로 성장했다.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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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방폐장 올해부터 본격 가동
경북 경주시 양북면 봉길리 한국원자력환경공단 경주 방사성폐기물처리장(방폐장) 외부 모습. [프리랜서 공정식] 경북 경주시 양북면에 마련된 중·저준위 방사성 폐기물 처분시설(이하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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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슐랭 스타도 퍼가는 된장, 2011년산이네요
정연태 죽장연 대표가 경북 포항시 죽장면 상사리에 위치한 전통 장류 보관 장독대에서 올해 판매를 시작한 2012년산 된장의 상태를 확인하고 있다. 그는 장류도 와인처럼 생산 연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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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철, "美 ITC 철강산업 구제안 영향 크지 않다"
포항제철은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의수입 철강재 피해 구제안 표결 결과가 국내 업계의 대미수출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않을 것으로 분석됐다고 8일 밝혔다. 국제무역위원회(ITC)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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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 등 국산 제조담배 수출 호조
국산 제조 담배가 중앙아시아 등 해외시장에서 꾸준한 인기를 끌며 수출이 해마다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한국담배인삼공사에 따르면 올 상반기 해외에 수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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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 이란에 프라이드 32만대 수출
기아자동차는 이란 국영 자동차업체인 사이파 (SAIPA) 사에 올해부터 2000년까지 프라이드 32만대를 부품 (KD) 형태로 수출하기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발표했다.금액으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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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상사,중동에 액티브 신발수출
코오롱상사(대표 崔奭喆)가 사우디.요르단.쿠웨이트등 中東9개국에 97년까지 액티브 신발 1천2백만달러어치를 수출한다.연도별 수출물량은 93년 1백만달러,94년 2백만달러,95~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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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철강협상 쟁점 일괄타결
지난8월8일부터 개시된 한·미 양자간 철강협상이 수출자율규제(VRA)의 2년 반 연장에 따른 ▲쿼타물량 ▲국제철강교역 자유화를 위한 한·미간 양자협정체결 ▲포항제철의 미국내 자회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