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내달 전국 아파트 2만6천여가구 분양(부동산정보)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6면

◎5개 신도시 8·10월 2차례로 공급마감
○수도권 1만2천가구
○…30개 대형 주택건설업체가 8월중 전국에서 아파트 2만6천7백36가구를 분양한다.
분양규모는 서울과 수도권지역에서 1만2천3백76가구,기타 지방에서 1만4천3백60가구 등이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1만1천9백48가구로 가장 많고 전남 2천5백10가구,부산 1천6백67가구,경남 1천5백48가구,대구 1천3백9가구,대전 1천1백54가구,경북 1천1백46가구,강원 1천80가구,전북 1천75가구,광주 8백90가구,인천 7백17가구,충북 5백20가구,제주 5백30가구,서울 4백28가구,충남 2백14가구 등이다.
○토개공 정보 온라인화
○…토지개발공사는 이달초부터 보유중인 모든 토지에 대한 매각정보를 온라인화했다.
이에따라 토지정보를 알고자하는 개인이나 사업주·법인은 토개공 본사와 20개 지사·사업단에 가거나 전화로 원하는 지역의 땅 정보를 쉽게 파악할 수 있다.
토개공의 컴퓨터 화면을 통해 알수 있는 내용은 토지매각공고·사업지구안내·토지 매각정보 등 세가지다.
토지매각정보로는 용도·지사·조건별로 정보를 얻을수 있다.
용도별 정보에는 토개공이 조성한 단독주택지,공동주택지,상업·근린생활용지 등이 수록돼 있고 지사별 정보에서는 지사별로 보유중인 토지명세를 알아볼 수 있다. 조건별 정보에서는 매입지가 희망하는 용도·지역·면적·가격을 입력해 조건에 해당하는 토지를 필지별로 찾아준다.
토개공은 9월중에는 한국 PC통신의 하이텔 등 외부 데이타뱅크에 연결시켜 일반수요자들이 개인컴퓨터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5만8천여가구 남아
○…신도시의 주택공급이 8월말과 10월 중순 두차례 분양으로 마감된다.
5개 신도시 주택잔여량은 5만8천3백76가구로 규모별로는 국민주택규모(전용면적 25.7평) 초과 평형이 3천8백34가구,국민주택규모(18∼25.7평 이하)가 7천8백85가구,국민주택(18평이하)이 2만1천7백86가구,임대가 2만4천8백71가구다.
특히 평촌·산본·중동에는 국민주택과 임대아파트만 남아있다. 국민주택 규모 초과는 분당과 일산에 남아있는 연립주택으로 각각 2천3백16가구와 1천5백18가구가 분양대기중이다.
연립은 평당 분양가격이 3백만∼3백50만원 안팎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이같은 높은 분양가로 인해 채권입찰제 실시여부는 미정이다.
연립은 국민주택 규모와 국민주택형도 있다. 분당에서는 국민주택 규모 1천6백27가구·국민주택형 2천4백75가구,일산에선 국민주택 규모 2천5백32가구·국민주택형 1천72가구가 공급대기중이다.
민영아파트는 모두 국민주택규모 이하로 분당 2천60가구,일산 3천3백72가구,평촌 2천1가구 등 7천9백33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주공아파트는 국민주택과 임대로 분당 9천4백3가구,일산 3천1백96가구,산본 1천2백64가구,중동 1만9백25가구가 남아있다.<진>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