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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퍼드·무어 주연 멜러물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30면

현대인의 애정문제를 재치 있게 다뤄 흥행작을 잇따라 만들어낸 애드리언 라인 감독의 신작. 다이애나와 데이비드는 고교 때 만나 결혼한 사이다. 주택자금을 융자받았다 불황으로 갚을 길이 막연해진 이들 부부는 라스베이가스로 가 도박으로라도 자금을 마련해볼 생각을 한다. 그러나 이곳에서도 이들은 가진 돈을 모두 잃고 만다. 카지노에서 우연히 만난 존 게이지라는 백만장자는 다이애나에게 관심을 보이고 급기야 그녀와의 하룻밤에 1백만 달러를 주겠다는 제안까지 한다. 로버트 레드퍼드·데미 무어가 주연을 맡아 현재 미국에서 흥행랭킹 수위를 달리고 있는 작품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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