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인물 조명하열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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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3면

독립기념관(관장 최창규)은 5월의 인물로 대만에서 일제 왕족을 저격한 후 순국한 조명하열사(1905∼1928)를 선정, 한달 동안 일대기 등 유품 11점을 특별 전시한다. 조열사는 황해도 송화에서 태어나 독학으로 영어·독어·불어·일어를 공부한 뒤 일본과 대만으로 건너가 활약하던 중 대만 주둔군을 검열하기 위해 파견된 구이궁방언왕을 저해하다 체포돼 사형당했다. (0417)(60)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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