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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주한미군 2만 8500명 계속 투자해야"…'MD편입' 필요성도 시사
주한미군사령관이 현재의 주한미군 규모인 2만 8500명을 유지해야 한다고 밝혔다. 다만 북·중·러의 밀착 속 북한의 도발이 고도화되는 상황에서 한국이 미국의 미사일 방어체제(M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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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스카이는 '깃털'이었다…싱 대사 도발을 읽는 '역사속 단서' [채인택의 세계 속 중국]
이홍장(왼쪽)과 위안스카이(오른쪽) 주한 중국대사 싱하이밍(邢海明)의 발언 때문에 구한말 청의 군인으로 한성(서울)에 주재하며 내정 간섭을 일삼았던 위안스카이(袁世凱‧원세개‧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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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식당 한국말은 “없어요”뿐…전세계 이런 차이나타운 없다 유료 전용
「 ①전 세계의 ‘별천지’…대림동과 중국 」 지금까지 이런 차이나타운은 없었다.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 차이나타운은 서울이나 한국에서는 물론 전 세계에서도 별천지다. 영국 런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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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오키나와 독립 부추기나…오키나와 지사 베이징 찾아 선조묘 참배
4일 베이징 퉁저우의 류구국 묘소에서 타마키 데니 오키나와현 지사가 참배하고 있다. 사진 환구망 4일 중국을 방문 중인 일본 오키나와현 지사가 베이징 인근의 류구왕국(琉球王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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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제스가 총애한 천청, 청렴했지만 군사 재능 평균 이하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774〉 웨이리황 통치 시절 동북 최대의 도시 선양(瀋陽)의 겨울 모습. [사진 김명호] 1950년 3월 14일, 홍콩 침사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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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정 횡포에 수 만명 희생, 슬픈 역사 공유한 제주·대만
━ 길 위에서 읽는 한국전쟁 〈8〉 제주4·3과 대만2·28 제주시 봉개동에 위치한 제주 4·3평화공원 내 4·3 행방불명자 위령비. 2003년 39만5380㎡ 부지에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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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기술 들어간 모든 첨단반도체 中수출 NO” 바이든, 초강력 제재 꺼낸다
지난달 9일 미국 오하이오주 뉴알바니에 있는 인텔의 새로운 반도체 공장 건설 현장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연설하고 있다. AP=연합뉴스 미국 조 바이든 행정부가 반도체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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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의회조사국 ‘대만 유사시 주한미군 개입 검토’ 제안
한미연합연습인 ‘을지 자유의 방패(UFS·을지프리덤실드)’ 2부 훈련 마지막 날인 1일 대구 수성구 고모역에서 육군 제2작전사령부 예하 1117공병단·19화생방대대, 한미연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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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의회 보고서 “대만 침공 때 주한미군 '불편한 현실' 직면”
미국 의회의 산하 싱크탱크인 의회조사국(CRS)이 중국의 대만 침공이 현실화할 경우 주한미군을 포함한 역내 미 지상군의 역할이 “명확하지 않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지난달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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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정호의 퍼스펙티브] 미 글로벌 전략 '테러와의 전쟁'에서 '중국 견제'로
20년 만에 끝나는 아프간전 2001년 9·11 테러로 시작된 아프간전. 미국의 최장 전쟁인 아프간전이 다음 달 31일 미군의 완전 철수를 끝으로 20년 만에 막을 내린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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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균의 현장 속으로] 위안스카이 협박, 조선 근대화의 황금 기회 봉쇄하라…한국 외교의 반면교사
━ 리더십의 결정적 순간들 - 청나라 젊은 관리의 총독 행세, 조선을 농락하다 위안스카이가 한국에 남긴 두 개의 글씨와 당시 모습 중 중화민국 대총통 취임 때 쓴 ‘愴懷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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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판을 활주로로” 역발상···북극 주도권 확보 나선 러시아
미·중이 북극을 두고 총성 없는 전쟁에 뛰어든 가운데 러시아도 얼음으로 뒤덮인 북극권에서도 비행기를 자유롭게 띄울 수 있는 기술 개발에 나서는 등 북극 주도권 확보에 박차를 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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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 왕조 부활 꿈꾼 숙친왕, 힘 빌리려 일본 짝사랑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643〉 소녀 시절 가와시마 요시코는 육군대학 교관 도조 히데키에게 많은 것을 배웠다. 1935년 10월 10일 밤, 만주국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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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살해한 미군 무죄 판결, 대만 반미감정 뇌관 터져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623〉 1957년 5월 24일, 미국대사관을 흉물로 만든 타이베이 시민들. 대사관뿐만 아니라 미 공보관도 때려 부쉈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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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군 코앞…홍콩 170만명 폭우 속 비폭력 시위
━ 박성훈 기자, 혼돈의 홍콩 가다 범죄인 인도 법안에 반대하는 홍콩 시민들의 시위가 11주째 이어지고 있다. 18일 오후 빅토리아 공원에서 열린 집회에서 홍콩 경찰이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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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말 쓰는 경찰, ZG 번호판 車…중국군 이미 홍콩진압 투입됐다"
17일 오후 홍콩 카우룬통 지역. 홍콩에 주둔하고 있는 중국군 부대가 있다. 박성훈 기자 중국 군이 이미 투입된 정황이 곳곳에서 포착되고 있다는 주장이 홍콩 시위대에 의해 제기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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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철의 차이 나는 차이나] ‘중국으로 변할까’ 우려에 홍콩 시위는 반복해 터진다
지난 6월 16일 홍콩인 200만을 거리로 불러낸 건 홍콩 정부가 추진하던 ‘범죄인 인도법’이었다. 여론에 밀린 케리 람 홍콩특구 장관은 결국 지난 9일 “법안은 죽었다”고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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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재의 밀담] 중립국 스웨덴, 전시 매뉴얼 배포한 까닭
한때 북ㆍ미 정상회담 개최 후보지 중 하나로 꼽혔던 스웨덴은 북유럽의 영구 중립국이다. 19세기 비동맹 중립정책을 채택한 뒤 단 한 번도 전쟁에 휘말리지 않았다. 전쟁과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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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이 39년만에 대만에 상주하는 이유는?
미군이 대만 철수 39년 만에 다시 주둔하게 된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 현지 언론의 23일 보도에 따르면 10명 규모의 미 해병대 병력이 미국재대만협회(A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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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이 인구 90만 소국에 고개를 숙였다. 왜?
일대일로(육해상 실크로드)의 진짜 본심에 대한 논란이 적지 않은 게 사실이다. 특히 한국을 비롯한 주변국에서. 중국의 지속 가능한 경제 성장을 위한 경제적 프로젝트라는 일반적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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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 주둔 청나라 군대의 첫 임무는 대원군 유괴와 납치
서울 중구 명동 초입에 있는 중국대사관은 주한 외교공관 중 규모가 가장 크다. 연면적 1만7199㎡에 이르며 각각 24층과 10층짜리 건물로 이뤄졌다. 전 세계 중국대사관 중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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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들 국민당군에 징집, 하루아침에 ‘과부촌’된 통보춘
1987년 대만 유명 사진가가 촬영한 통보춘(銅鉢村)의 여인. [사진 제공 김명호] 먼 옛날부터, 푸젠성(福建省) 둥산다오(東山島) 통보춘(銅鉢村)은 대만 어부들의 쉼터였다. 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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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해상돌격대 산둥 침투, 해방군 30명 쓰러뜨려
대만 각계가 주관한 산둥반도 해상돌격대원 개선 환영대회에 참석한 돌격대원들. 가운데 양복 입은 사람은 세계 반공연맹 총재 취정강(谷正綱). 1964년 여름, 타이베이. [사진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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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읽기] 일본은 왜 사죄하지 않나
[일러스트=김회룡] 남정호논설위원 일본은 왜 일제 만행을 솔직히 인정하지 않나. 같은 전범국 독일은 화끈하게 사죄하는데도 말이다. 독일인은 양심적인데 일본인은 막돼 먹어서? 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