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컵 이란전 골키퍼 이운재의 선방 '다시 봐도 멋지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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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점 없이 이어진 120분의 혈투를 잠재운 국가대표팀 이운재 골키퍼의 선방이 화제다.
22일 오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부킷 잘릴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아시안컵 축구대회 8강 이란전에서 핌 베어벡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전·후반과 연장 120분을 득점 없이 끝냈다. 결국 이어진 것은 승부차기.

먼저 공을 차기 시작한 것은 한국이지만 양쪽 모두 똑같이 한 골씩을 성공시켰다. 두번째 키커인 김상식의 골 성공 이후 이란에서는 마흐다비키아가 키커로 나섰지만 이운재의 선방으로 득점에 실패했다. 이운재는 네번째 키커 순서에서 또 한번 선방하며 한국팀을 4대2의 승리로 이끌었다. 네티즌들은 이날 명승부를 기억하며 이란전 동영상을 다시보는 등 여전히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운재의 공으로 한국은 4강에 진출할 수 있게 됐다. 한국이 4강에서 맞붙을 팀은 이라크로 경기는 25일 오후 7시 20분 시작된다.

임봉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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