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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공,55세 이상 사원 노후설계교육 시작(기업 기업인)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9면

유공이 정년퇴직(60세)을 앞둔 55세 이상 사원을 대상으로 「그린 플랜」(Green PIan)이라는 노후설계교육 프로그램을 도입해 눈길을 끌고있다. 유공은 사원들의 노후생활설계에 도움을 주는 한편 고령층이 갖고있는 경험의 전수를 촉진시킨다는 차원에서 지난해말부터 2박3일씩의 교육을 시작했다.
그린 플랜의 교육내용은 ▲유망투자사업 소개 ▲부업 및 창업요령 ▲재산증식 방법 ▲각종 저축·보험·연금안내 ▲정신건강관리 방법 ▲퇴직 선배사원의 경험담 ▲노인복지정책 현황 ▲생활법률 질의·응답 등이다.
또 교육의 마지막 단계에서는 참석자가 일·가정·건강의 목표와 실행계획을 담은 「라이프 플랜」을 작성한후 발표하고 실행에 옮기게 하고있어 「퇴직 이후의 불안감 해소에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유공은 이를 발전시켜 연령별 교육체계를 마련해 20대 사원에게는 미래설계를 위한 옐로 플랜을,30∼40대에게는 목표재설정을 위한 스카이 플랜 교육의 실시를 검토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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