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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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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보기

종합 24면

□…SBS-TV『인 기 가요』(11일 밤6시10분)-특이한 무대연출로 한창 부상하고 있는 그룹 잼과 연기자에서 가수로까지 활동영역을 넓힌 나현회가 출연, 노래와 연기력을 선보인다. 바쁜 활동중에 건강을 유지하기 위한 특별체력관리법을 알아보고 1위 후보에 오른 김원준·박정운·김건모의 이색적인 1위 지지 호소연설도 듣는다.

<사회.교양>|공직자 재산공개 토론
□…MBC-TV 시사토론-공직자의 재산등록 어떻게 되나』(11일 밤10시50분)-박양실 전 보사부장관의 부동산투기, 김상철 전 서울시장의 호화주택등에 따른 각료 인선 후유증으로 공직자 재산공개에 국민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감사관등이 출연해 공직자 재산등록에 관해 토론을 벌이고 문민시대에 걸맞는 공직자상을 모색한다.

<브리지트 바르도의 생애>
□…KBS 제1TV 공사창립 20주년 특별기획시리즈『세계의 공영방송』(11일 밤10시20분)-「영원한 연인 브리지트 바르도」프랑스 영화배우 브리지트 바르도의 노래·춤에 대한 열정등 배우로서의 새로운 모습이 소개된다. 우리나라에 아직까지 소개되지 않았던 잔 모로와 공연한 코미디 뮤지컬, 세르주 갱즈부르그와 함께 노래한『보니와 클라이드』『나 역시 너를 사랑해』등 주옥같은 노래를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용접기능사 양성 현황>
□…교육방송『직업의 세계』(11일 밤7시)-「용접기능사」조선·기계·자동차·건설 현장에서 광범위하게 이용되는 용접기능의 배출 현황에 대해 알아본다. 대기업으로부터 하청을 받아 기계와 주방용품을 제작하는 중소용접 업체와 기능인 1∼2명으로 운영되는 자영업체를 찾아 급여 수준·장래희망 등을 들어본다.

<드라마>|건영과 암실에 단둘이
□‥MBC TV 수목드라마 『여자의 방』(11일 밤9시50분)-건영을 찾아 스튜디오에 간 영진은 암실에 있으니 들어가 보라는 동료의 말에 어색해하며 건영이 응큼한 행동을 하면 어쩌나 걱정한다. 상희는 건영이 털털하면서도 진중하다고 자랑하는 영진을 보며 그녀가 사랑에 빠졌다고 느낀다. 진우 사무실 개업식에 참석한 희수는 진우 어머니로부터 약혼식에 대해 부모님과 상의해 보라는 말을 듣는다.

<이가리발디 장군일대기>
□…KBS 제2TV 심야영화 8부작『장군 가리발디』(11일 밤10시55분)-이탈리아 가리발디 장군의 생애·업적을 그린 미니시리즈. 빅토리아 여왕·나폴레옹 3세와 같은 역사적인 인물들이 등장해 이탈리아의 나폴리·폼페이를 배경으로 역사의 한 장면을 선사해 준다.

<경채, 전화한통 없어>
□KBS 제2TV『가시나무 꽂』(11일 밤9시)-영빈어머니는 신혼여행을 다녀온 뒤 전화 한 통도 하지않는 경채의 배짱에 기가 막혀 말문이 막힌다. 초저녁부터 잠을 자던 영년 절로 잠에서 깨어나 모래사장에서 경채와 걷던 모습을 회상하며 그녀와의 결혼을 후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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