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용일·만석국교 8월께 방음벽 설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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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인천시내 도로변에 위치한 용일국교와 만석국교 등 2개 국교 울타리에 알루미늄 방음벽이 오는 8월까지 설치된다.
8일 시에 따르면 4억2천5백 만원을 들여 용현동 용일국교 울타리에 길이2백m높이11m 크기의 방음벽을,4억원을 들여 만석동 만석국교에 길이 2백m 높이 6m 크기의 방음벽을 각각 설치한다. 3월말 착공,8월말 준공계획 하루 5만 여대의 각종차량이 통행하는 폭 35m 용현로변 용일국교와 공장 및 화물수송차량 통행량이 많은 폭 15m 도로변 만석국교는 소음도가 73·5배로 환경기준치(65db)를 크게 초과, 학생들이 소음공해로 불편을 겪어왔다.

<인천 지방공무원 시험평균경쟁률 7·6대1>
인천시가 올해 첫 시행하는 지방공무원공개채용시험 응시원서점수결과 2백88명 모집(20개 직종)에 2천1백92명이 접수해 평균 7· 6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8일 시에 따르면 ▲3명을 선발하는 8급 간호직은 1백74명이 응시, 58대1의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 9급 사서직 (1명선발) 46대1▲9급보건직(4명)31대1▲9급환경직(8명) 9·3대1▲9급기계직 (6명) 4· 7대1▲9급임업직 (5명) 4대1▲9급농업직 (3명) 3·7대1의 경쟁률을 각각 보였다.
운전·타자·전기등 기능직 10등급은 60명 선발에 8백34명이 응시해 13·9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고, 청원경찰 (36명)은 4· 3대1, 소방직 (1백15명) 은 6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여자 소방직의 경우 6명 선발에 1백3명이나 응시, 17·2대1의 높은 비율을 보이고 있다.
이에 비해 2명 선발예정인 9급 수도토목직은 응시자가 단 한명도 없으며9급 일반 토목직은 사명모집에 12명이 응시해 0·9대1의 경쟁률을,9급 건축직도 13명 모집에 12명이 응시해 0· 9대1의 낮은 경쟁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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