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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정부 '고위공무원 인력풀' 도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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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중앙부처의 실.국장급에 해당하는 공직자군을 별도 관리하며 출신 부처에 얽매이지 않고 교환 배치하는 '고위 공무원단'제도가 도입된다.

盧대통령은 지난 3일 장.차관급 공직자와의 국정토론회에서 "국회 일정과 장관 인사로 늦어진 실.국장급 인사 때는 부처 간 이동을 하게 될 것"이라며 "고위 공무원단은 부처의 시각을 뛰어넘어 범정부적 시각을 가진 공직자를 보다 많이 양성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盧대통령은 이 제도의 실시로 "(후보군 중)역량이 우수한 이들이 발탁되는 기회도 많아질 것"이라고 했다. 한편 차관급 인사는 이달 중, 공기업 등 산하단체장에 대한 인사는 다음달께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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