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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2월 호|「YS개혁의 5대 걸림돌」등 읽을거리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5면

동네 이발사에서 가정부까지, 학교 때 동창에서 대학교수까지 김영삼 차기대통령과 한번 만나 영원한 친구가 된 사람들.
월간중앙2월 호는 결코 전면에 나타나진 않지만 YS가 어려울 때마다 도우며 그를「움직여 온」1백 명의 숨은 인물들을 집중 발굴했다.
「김영삼 개혁」의 내용·폭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는 시점에서「김영삼 개혁」6개월이 고비다」를 입체 취재했다.「개혁의 5대 걸림돌」기득권세력은 취임 6개월이 지나면 각개약진 식으로 개혁의지 무력화에 나서며, 이에 맞선 개혁참여 파들의 야망·고뇌도 함께 깊어진다.
「정주영씨. 실수만 있고 책임은 없을까」「박태준씨, 투표직전 사퇴 양해될까」「박철언씨, 구속 1호 될까」.
월간중앙은「김영삼 대통령」에 밉보인 1정…2박의 운명을 점쳤다.「대통령 노릇은 이렇게 하라」는 전두환 전대통령의 육성충고도 관심을 끈다.
또「김대중 재평가」를 시도했다.「궁형 당한 사마천이『사기』를 남겼다」로 그려지는 김대중의 지금 심경, DJ 붙들고 울고 싶다는「르포 광주」,「DJ이후 호남」의 정치학적 심층분석 외에 그의 일대기를 기사·화보로 함께 담았다.
발굴비화「청와대 기습공작사령부」는 1·21사태에 대한 25년만의 북한측 진상의 최초공개로 당시 북한 대남 공작 핵심간부가『그때 무장습격 조의 31명 외에 청와대 까부순 후 서울시내 누비며 시민 교란시킬 선전공작 조인 15명이 북한산 따로 잠복해 있었다』고 증언, 충격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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