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무궁화호 제작 미GE사|MM사가 인수 계약승계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2면

제95년4월 발사될 통신위성무궁화호의 위성체제작사로 지난해 낙찰돼 현재 설계중인 미국 GE(제너럴일렉트릭)사의 우주·항공부문 계열사들이 최근 미국의 MM(마틴 마리에타)사로 흡수됐다. 이에 따라 무궁화호의 위성체도 재 계약없이 MM사가 그대로 맡아 설계·제작 및 기술이전을 하게됐다. 한국통신은 GE의 경영난 악화로 최근 이같이 MM에 흡수, 합병됐다고 밝혔다.
MM은 세계 굴지의 방위산업체로 인공위성의 발사체는 물론 핵탄두미사일인 1 CBM(대륙간탄도탄)등의 발사용역을 전문으로 맡고 있다.
MM은 총 30억 5천만 달러(약2조3천7백90억원)에 GE의 우주항공계열사들을 인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