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에서 열린 외국작가 초대전 중 가장 우수한 작가로 선정된 원로화가 이한우 화백(81세)의 작품들이 미술품 경매 사이트 포털아트(www.porart.com)가 실시하고 있는 ´70대 원로화가 추첨경매´ 행사에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지난 16일에 나온 '아름다운 우리강산(3호)'는 7만2천8백여회의 조회수를 기록하였을 뿐만아니라 실제 347명이 입찰에 참여하였다. 21일에 등록되어 현재까지 진행되고 있는 '아름다운 강산(3호)'도 이미 400명이 넘는 입찰자수를 기록하고 있다.
70대 원로화가들은 대부분 개인전을 통하여 작품을 판매하고, 화랑에는 작품을 공급하지 않아 일반인들이 쉽게 접할 수가 없었다. 하지만 인터넷 경매 사이트(www.porart.com)에 70대 원로화가들이 작품을 공급하면서 누구나 쉽게 대가 작품을 구입할 수 있게 되었다.
포털아트 김범훈 대표는 "접속자가 너무 많아 서버가 다운되지 않을까 걱정도 했지만 미리 서버를 증설해 무사히 경매가 진행되고 있다"면서 "우리나라에선 국민훈장을, 프랑스에선 우리나라 화가로선 유일하게 문화훈장까지 받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원로화가답게 작품이 올라올 때마다 치열한 입찰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고 전했다.
더불어 김대표는 “16일 이한우 화백 작품에 347명, 18일 양계탁 화백 작품에 371명이 입찰, 19일 우희춘 화백 작품에는 401명이 입찰, 10만원 추첨경매 참여자가 계속 늘고 있어, 이번 이한우 화백작품에는 500명 이상이 입찰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70대 원로 화가 분들의 10만원 추첨경매가 점점 인기를 얻어가고 있기 때문에 1차적으로 6월말까지는 매일 한점씩을 선정 10만원 추첨경매를 지속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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