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아픈 가슴 수술은 없나요?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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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증’은 가슴 성형수술에 대한 인터넷 상담에서 빠지지 않고 올라오는 질문중 하나다. 가슴 확대수술은 쌍커풀 수술 등 다른 성형수술에 비해 통증이 가장 심한 수술 중 하나로 알려져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최근에는 통증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노력이 시도되어 아픈 수술로서의 ‘명성’이 점차 빛을 잃어가고 있다.

가슴확대 수술시 통증을 경감시키는 방법으로는 늑간신경 차단술이 있다. 보형물 삽입 직전에 늑간신경을 마취하여 통증을 경감시키는 시술이다. 이 방법은 원래 심장 수술 등 흉부의 수술에 사용되던 방법이나 가슴 성형수술에 응용하여 사용되고 있으며 기존 방법의 통증을 1/3 이하로 줄이는 효과를 보여준다.

엠디클리닉은 여기에 메조소프트 시술을 결합한 가슴성형을 시행함으로써 그동안 유방성형수술 환자들에게 가장 큰 부담이었던 수술 후 통증을 해결하고 촉감을 개선하여 <가슴성형, 명품> 시대를 열었다.

엠디클리닉 이상달 원장(사진)은 그동안 비만치료 등에 시술되던 메조테라피 방식을 적용, 마사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메조소프트' 시술을 병행함으로써 촉감 개선 만족도를 크게 높일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특수 장비를 이용하여 피부의 진피층을 통해 피막층까지 유착 방지제와 피막 연화제를 투입하는 메조소프트 시술은 수술 후 조직의 유착을 막아 방이 좁아지는 것을 방지하고 피막을 부드럽게 형성해, 가슴의 촉감을 개선하고 구형구축을 예방하는 역할을 한다.

이상달 원장은 "가슴성형수술은 마사지 등 환자의 적극적인 참여가 수술 후 촉감에 큰 영향을 미친다"며 “늑간신경 차단술로 통증을 줄여 초기에 마사지를 적극적으로 시행할 수 있고 메조소프트를 통해 수술 후 마사지의 효과를 극대화해 촉감 개선에 상당한 효과를 얻고 있어 환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편”이라고 밝혔다.

이러한‘맞춤형 무통수술’을 받게 되면 가슴 성형 후 3~4일 정도면 일상 생활에 복귀가 가능해 직장 여성들과 수술 후 통증을 두려워하는 사람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그러나 무통 수술이라 하더라도 통증이 전혀 없는 것을 기대하면 곤란하다. 어느 정도의 통증은 각오해야 하며 너무 일찍부터 활동을 시작하는 것은 출혈을 조장하여 혈종이 생길 염려가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도움말: 엠디클리닉 이상달원장(02-542-0081/ www.mdclinic.co.kr)

조인스닷컴(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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