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레스 28번째 패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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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6면

○…세계 여자랭킹 1위인 모니카 셀레스(18·유고)가 27일 도쿄 아리아케 경기장에서 벌어진 92니치레이여자 테니스선수권대회 단식 결승에서 세계 3위인 가브리엘라 사바티니(아르헨티나)를 2-0으로 완파하고 우승, 7만달러(약5천6백만원)의 상금을 차지했다.
올해 윔블던을 제외한 호주오픈·파리오픈·미국오픈등 3개 그랜드슬램대회 타이틀을 거머쥔 셀레스는 이날 사바티니에게 2게임만을 내주며 6-2, 6-0으로 완승해 올 시즌 여덟번째이자 통산28회 우승을 안았다. 【동경=이석구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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