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유미 "결혼 9년 차, 여전히 신혼 같아요."

중앙일보

입력

[사진=SBS 화면캡쳐]

"결혼 9년 차, 여전히 신혼 같아요."

톡 쏘는 매력으로 사랑 받아온 탤런트 하유미가 중국인 남편과 닭살 애정행각을 공개했다.

30일 SBS '생방송 TV연예'에 출연한 하유미는 "가끔 만나기 때문에 여전히 애틋하고 늘 신혼같다"며 변치 않는 사랑을 과시했다.

하유미의 방송 활동 때문에 이들 부부는 수년째 '연말 부부' 생활을 해왔다.

하유미는 "남편은 내 직업을 이해해 주는 사람"이라며 "내가 행복하다면 무엇이든 양보해 주는 사람"이라는 말로 고마움을 전했다.

하유미는 일본에서 자라 오타니여대를 졸업하고 1988년 영화 '변강쇠3'으로 한국 연예계에 데뷔했다. 1999년 8월 홍콩의 영화제작자인 중국인 클라렌스 입과 결혼했다. 남편은 홍콩에서 활동 중이다.

김진원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