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누구 맘대로? 내 맘대로!

중앙일보

입력

세계 굴지의 반도체 업체인 미국 인텔사가 한국의 대표적인 디지털카메라 콘텐츠 회사인 디시인사이드의 회사명을 바꿀 것을 요구하고 나서 파장이 일고 있다.

문제가 되고 있는 부분은 '~inside' 형식의 상표. 디시인사이드에 따르면 인텔사는 공문을 통해 '~inside' 에 대한 독점권과 디시인사이드의 이름 및 도메인 사용 중지를 주장했다고 한다.

한편 이같은 소식에 격분한 네티즌들은 문제의 공문을 게시판으로 전파, 공룡기업의 횡포라며 인텔사를 비난하고 나섰다.

아직까지 인텔의 요구에 대한 디시인사이드의 공식적인 대응은 밝혀지지 않고 있는 상태. 모쪼록 양사 모두 원만한 해결점을 찾게 되길 바란다.

<조인스 투데이>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