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킨슨병 환자가 자신의 병을 극복하기 위해 꼭 알아야 할 '환자와 가족을 위한 파킨슨병 치료'가 출판됐다. 책의 제목은 치료법이지만 ‘증상별 대처법’ ‘재활을 위한 운동’ ‘일상생활을 위한 갖가지 주의사항’이나 ‘가족의 개호 방법’ 등을 소개하고 있다. 일본 교린의대 교수인 사쿠타 마나부 박사가 썼고, 국립 강릉대 세라믹공학과 김신 교수가 번역했다. E*PUBLIC 출판, 165쪽, 2만원.
◆세브란스 어린이병원장인 김덕희 교수가 '엄마와 함께 읽는 만화-소아비만과 소아당뇨'를 펴냈다. 어린이 비만과 당뇨병은 발병부터 치료까지 부모의 역할이 크다. 이 책은 딱딱한 의학 지식을 쉽게 전개하면서 어린이의 흥미를 유발하도록 만화를 삽입했다. 어머니를 위해선 운동과 식사, 행동요법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아이에겐 비만과 당뇨병의 원인이 되는 나쁜 습관들을 재미있게 소개한다. 좋은날, 250쪽, 1만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