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코시아 AP=연합】 이란의 한 대학에서 지난 1일 반정부 시위가 발생,이를 진압하기 위해 투입된 병력이 시위대를 해산시키는 과정에서 학생 수십명이 부상했다고 이란의 한 반정부단체가 2일 전했다.
이라크에 본부를 둔 「무자헤딘 할크」(인민의 거룩한 전사)라는 반정부단체는 이날 성명을 통해 테헤란에 있는 하제 나시르투시대학 학생들이 지난 1일 시위도중 체포된 동료학생들의 석방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였으며 혁명수비대가 시위진압에 나서 수십명의 학생들이 다쳤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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