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레스 4강 선착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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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7면

【멜버른(호주)AFP=연합】유고의 모니카 셀레스(18)와 메리조 페르난데스(미국), 아란차 산체스 비카리오(스페인)가 92호주오픈테니스 여자단식 4강에 선착했다.
지난해 챔피언 셀레스는 21일 벌어진 여자단식 준준결승에서 한살 아래인 12번 시드의 안케 후버(독일)를 맞아 1시간 50분간의 접전 끝에 2-0(7-5, 6-3)으로 승리, 4번 시드 비카리오와 결승 티킷을 다투게 됐다.
또 7번 시드의 페르난데스는 무명의 에이미 프래지어(미국)를 2-0(6-4, 8-6)으로 완파, 이 대회 처음으로 4강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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