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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 뉴스 브리핑] 12월 9일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2면

*** 생활 메모

시한부 환자의 편안한 임종을 돌보는 충남 천안 '사랑의 호스피스'(회장 심석규)가 내년 1월부터 가정방문 의료봉사를 실시한다. 가정 형편상 어떤 시설에서도 치료를 못받는 뇌졸중.말기 암 환자 등을 대상으로 의사.간호사 등이 자원봉사에 나서 매주 1회 가정을 방문, 병세를 살피고 간단한 치료를 한다. 호스피스 서비스를 원하는 천안.아산권 환자들을 대상으로 20일까지 접수를 받는다.041-575-1600.

*** 문화 마당

강원도의 원주참여자치시민센터는 9일부터 상지대 학술정보원에서 원주인권영화제를 연다. 이번 영화제는 전쟁과 평화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내용으로 꾸며진다. 상영일정은 ▶9일(오후 6시 10분) '선택'과 올해의 인권영화상을 받은 '김종태의 꿈'▶10일(오후 6시 30분) 촘스키의 강연을 엮은 다큐멘터리 '파워 앤 테러'와 '총을 들지 않은 사람들'▶12일(오후 6시 30분) 이주 노동자들의 현실을 담은 '여정'과 '미친 시간' 등이다.

*** 자치 행정

대전시는 비영리 문화예술단체와 개인을 대상으로 2004년도 문예진흥기금 사업을 공모한다. 희망자는 시청 문화예술과나 구청 문화공보실,한국예총대전지부나 시 인터넷 홈페이지(www.metro.daejeon.kr)에서 신청서를 교부받아 22~29일 시청 문화예술과에 직접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심사를 거쳐 대상 사업을 선정, 내년 1월 중 개별 통지한다. 분야별 사업비 지원액은 1백50만~7백만원. 042-600-2412.

*** 취업 정보

강원도 삼척시는 아르바이트 대학생 50명을 10~19일 모집한다. 대상자는 지난 3월 1일 이전에 삼척시에 주소를 둔 대학생이며, 휴학생.복학 예정자.졸업 예정자는 제외된다. 희망자는 살고 있는 읍.면.동사무소나 시청 총무과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오는 26일 추첨을 통해 선발하는 학생들은 내년 1월 5일~2월 24일 2기로 나눠 20일씩 근무하며 하루 2만1천원을 받게 된다. 033-570-323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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