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물가] 감자 오르고, 단호박 내리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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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6면

반면 고구마와 단호박은 지난해와 비슷하거나 싸졌다. 전라도 무안 고구마의 산지 시세는 20㎏에 2만5000원.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다. 생산량이 늘었기 때문이다. 단호박은 할인점 가격이 지난해보다 20% 이상 싸졌다. 국내산 단호박이 출하되지 않는 겨울에 통가(남태평양의 섬나라)나 뉴질랜드 등 수입산 단호박이 들어오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GS마트의 단호박 한 개 가격은 1980원.

임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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