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A 계좌 안 만드신 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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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CMA(Cash Management Account)는 고객을 위한 종합 자산관리서비스다.
우선 고객의 예탁금을 RP(환매조건부채권)에 자동투자,예치 기간별로 연 4.35~4.45%의 높은 수익률을 보장한다. 뿐만 아니라 메리츠증권 내에 개설된 다른 투자상품(주식·선물옵션·펀드 등) 계좌와 연계해 운용되기 때문에 원스톱서비스가 가능한 게 잇점이다.
특히 RP운용 대상 채권을 'AA급'이상의 우량한 국공채 및 금융채로 구성,고객 투자자금의 안정성 확보에 역점을 두고 있다. 또 고객 가입금 전액에 해당되는 채권을 증권예탁결제원에 담보로 설정하는 등 고객 자산을 안전하게 운용하고 있다.
메리츠CMA는 최장 90일을 만기로 정해 원리금을 만기 때마다 자동 재투자한다. 장기간 예치하는 경우에도 지속적으로 재투자 시점의 고시돈 수익률에 맞춰 운용되는 상품이다.
부가 서비스로는 우선 매월 정해진 날짜에 가입자의 봉급을 회사로부터 CMA계좌로 자동이체할 수 있는 급여 이체 서비스가 있다. 카드대금을 결제하거나,보험료·공과금 등을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현재 시중은행들의 보통예금 금리는 연리 0.1~0.2% 안팎이다. 반면 메리츠CMA는 단 하루만 맡겨도 은행 금리의 20~40여 배인 연리 4.35~4.45%에 달하는 고수익을 보장한다.
따라서 이 상품은 ▶월급 가운데 대기자금이나 자투리 잔고를 이용해 목돈을 마련하려는 고객 ▶거액의 여유자금을 비교적 안정적으로 굴려 고수익을 얻으려는 고객 ▶여유자금이나 또는 투자 대기자금을 일시적으로 묻어둬야 하는 고객 등에게 적합하다.
한편 월 10만원 이상의 적립식 펀드에 가입한 후 CMA계좌에서 매월 일정금액이 자동으로 펀드에 투자되도록 지원하는 '자동대체서비스'를 신청하는 고객,그리고 월 평잔(平殘)이 300만원 이상인 고객에게는 HTS와 인터넷을 이용한 온라인 은행이체 수수료를 면제해준다.
CMA계좌를 개설하려면 기존·신규 고객 모두 가까운 메리츠증권 지점을 방문하면 된다. 고객들은 발급되는 증권카드(CMA연계)를 이용,전국 모든 은행의 CD나 ATM기로 출금이 가능하다.
단,현재 입금은 국민은행에서만 가능하다.
박재욱 메리츠증권 영업지원팀장은 "새롭게 출시된 메리츠 CMA로는 대부분의 은행거래가 가능하다"며 "게다가 계좌 하나로 모든 증권거래가 가능한 원스톱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고 밝혔다.

프리미엄 최준호 기자
자료 제공=메리츠컨택센터 (1588-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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