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호남의 토속 음식인 삼합에 빗대 "오늘 이곳에서 지역.이념.세대 화합의 새로운 삼합운동이 일어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립현충원, 4.19 묘지, 광주 5.18 묘역 등 세 가지 상징이 나름의 역사적 정통성을 갖고 대한민국을 이끌어 왔다"며 "우리는 호남도 아니고, 영남도 아니고, 대한민국"이라고 강조했다. 박 전 대표는 2004년 3월 대표가 된 뒤에도 첫 지방 방문지로 광주 5.18 묘지를 찾았고 지난해 5.31 지방선거 첫 유세도 광주에서 시작했다.
광주=신용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