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우주·자연사 과학관「올림픽 문화센터」16일 개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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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3면

『어린이·청소년들에게는 꿈과 낭만을, 어른들에게는 태고의 향수와 우주의 신비를』 국내최초의 우주 및 자연 사과학관인「올림픽 문화센터」가 오는 l6일 개관, 일반에 공개된다.
주식회사 배달 문화(회장 정상해)가 1백억 원을 투입, 올림픽 공원 내 2만2천 평 부지에 연건평 2천4백 평(3층) 규모로 문을 여는 올림픽 문화센터는 우주과학관·공룡과학관·아이맥스 영화관·기획 전시실·야외공연장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우주 과학관에는 실물 화성 착륙선인 바이킹을 비롯, 달 탐험선인 아폴로 호 실물 모형, 우주인들이 달 탐험에서 타고 다녔던 월 면 차, 현재 금성으로 항행 중인 마젤란 위성(1/4축소)과 우주왕복선 콜롬비아 호 모형동이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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