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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미,유럽 진출/영 특수강사 자본 참여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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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삼미그룹이 영국 캠본사의 특수강 신제품인 누비녹스 생산공장에 자본을 참여하는 방식으로 본격 유럽진출에 나섰다.
삼미는 2일 삼미 종합특수강의 북미 현지법인인 삼미 아트라스사를 통해 캠본사가 영국 남부의 웨일스지역에 짓고 있는 누비녹스 생산공장에 2백50만파운드(약 31억6천5백만원)를 대고 이 공장의 지분 23.5%를 확보키로 캠본사와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이 공장은 오는 5월부터 연산 5천t 규모로 부분가동에 들어가 93년까지 연산 3만t 규모로 증설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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