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총 동창회 정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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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8면

서울 대학교 총동창회(회장 최주호 우성 그룹 회장) 는 23일 오후 서울 롯데 호텔 크리스탈 볼룸에서 제22기 정기 총회를 열었다.
이날 총회에선 11억원 규모의 91년도 결산을 승인하고 동창회 현황을 보고 받았다.
오후 2시부터 시작된 동창회에선 91년도 신입 회원 6천1백여명을 대표한 50여명의 올해 졸업생을 포함, 모두 2백50여명의 회원이 참석해 1시간 동안 총회를 연 뒤 오후 4시4O분까지 칵테일과 양식을 곁들인 리셉션을 가졌다.
이성수 상임 부회장은 현황 보고에서 동창회원은 올해 졸업생을 포함해 모두 18만6천5백여명이며 자산은 부동산·예금 등을 포함해 1백억원, 91년도 예산은 14억9천만원에 이른다고 밝혔다.
이날 모임엔 최각규 부총리 겸 경제기획원 장관, 정진태 국가 비상 기획 위원장, 김상하 대한 상의 회장, 이석희 대우 증권 회장, 이종연 조홍은행장, 장익룡 주 서광 회장, 신철균 의원(민자·전국구) 심종섭 전 학술원 회장, 김서봉 미술 협회장 등 정·재계 및 문화계 인사와 서울대 조완규 총장·신영국 부총장, 권이혁·윤천주·신태환 전 총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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