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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동국 문학상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0면

동국대 출신 문인 모임인 동국 문학인 회(회장 송원희·소설가)는 7일 서울 동숭동 문예진흥원에서 제5회 동국문학상 시상식을 열었다.
수상자는 시인 박제천씨(46·문예진흥원 자료관장)와 소설가 이상문씨(44·한국제지연합 기획부장).
시상식은 문학인 회 소속 임원과 친지·가족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후6시에 시작돼 30분만에 조촐하게 끝났다.
심사평에 이어 상패 및 상금전달, 축사, 수상 소감 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된 이날 시상식에서 박씨는 부인 김정희씨, 이씨는 부인 심경숙씨와 각각 나란히 서서 상패를 받고 환하게 미소를 지었다.
시상식엔 조병화 문인협회 이사장과 한무숙 소설가 협회회장이 금일봉을 전해 왔으며 제2회 수상자 김문수씨(소설가), 황 명 문인협회 부 이사장(시인), 동국대의 홍기삼(평론가), 한용환(소설가)교수, 아동 문학가 정채봉, 시인 강민, 소설가 이원규, 평론가 유한근씨 등 참석했다. <조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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