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브랜드 경쟁력] 안다르·젝시믹스 공동 1위 차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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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슬레저 업종에 대한 첫 조사에서 안다르(왼쪽)와 젝시믹스가 공동 1위를 했다.

애슬레저 업종에 대한 첫 조사에서 안다르(왼쪽)와 젝시믹스가 공동 1위를 했다.

올해 애슬레저웨어 업종에 대한 NBCI가 처음 조사됐다. 업종 평균 NBCI는 79점으로 나타났다. 안다르와 젝시믹스가 80점으로 공동 1위, 룰루레몬이 77점으로 3위를 차지했다.

안다르의 경쟁력은 애슬레저 웨어 본연의 역할에 충실한 품질력에 있다. 안다르는 글로벌 스판덱스 브랜드 라이크라 컴퍼니의 라이선스를 보유하고 있다. 제품 경쟁력 강화를 위해 자체 연구개발 시스템 ‘안다르 AI 랩(Andar Athleisure Innovation Lab)’을 구축했다. 애슬레저 문화 전파를 위한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펼친다.

미디어커머스 기업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이 전개하는 젝시믹스(XEXYMIX)는 2015년 론칭 후 하이퀄리티 소재와 몸매 보정 레깅스로 입소문을 타며 마니아층을 형성했다. 레깅스 외에도 다양한 애슬레저 의류를 선보이며 카테고리를 확장해왔다. 55개국에 진출하며 ‘K-애슬레저’ 글로벌화에 앞장서고 있다.

건강 트렌드와 함께 운동에 대한 관심도가 유지되며 애슬레저웨어 구매율은 꾸준히 상승할 것으로 예측된다. 아울러 맨즈 애슬레저웨어의 성장이 동반돼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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