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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 체인지] ‘LG 어워즈’ 고객가치 대표 행사로 자리매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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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면

LG그룹

지난 2일 경기도 이천 LG인화원에서 열린 2024 LG 어워즈 현장. 구성원들은 시상식 전 아카펠라 공연, 스탬프 미션 투어 등을 즐겼다. [사진 LG그룹]

지난 2일 경기도 이천 LG인화원에서 열린 2024 LG 어워즈 현장. 구성원들은 시상식 전 아카펠라 공연, 스탬프 미션 투어 등을 즐겼다. [사진 LG그룹]

LG는 구광모 대표 취임 이듬해인 2019년부터 한 해 동안 차별적 고객가치를 만든 사례를 선정해 시상하는 ‘LG 어워즈’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LG 어워즈는 지금까지 405개 팀, 3300여 명의 수상자를 배출하며 LG의 고객가치 대표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수상작도 다양하다. 세계 최초 올레드 롤러블 디스플레이나 세계 최초 4K 무선 올레드 TV와 같은 혁신 기술이나 제품을 개발한 팀부터 필수 난임 치료제 공급중단 위기에 대응해 고객들이 제때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한 사례, 장애인 고객들의 가전 사용성을 개선한 사례까지 다양한 영역에서 수상자가 나오고 있다. 특히 사업적 성과보다는 남다른 고객가치를 만든 팀이 최고상을 수상하고 있다. 지난해 최고상을 받은 팜한농팀이 대표 사례로, 과일나무 화상병 피해 농가를 돕는 안전한 바이오 방제 솔루션을 개발했다.

지난해 LG 어워즈에선 처음으로 고객들이 직접 심사위원으로 참여했고, 올해는 구성원들이 직접 고객의 입장에서 심사하는 구성원 심사제를 도입했다. 나흘간 진행된 구성원 심사는 1만여 명이 넘는 구성원들이 참여해 고객가치 혁신 사례를 평가하고 투표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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