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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 체인지] 국내 최대 규모 스테이킹 예치액 3조원 달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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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면

업비트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는 일반 소비자들이 보다 쉽게 스테이킹에 참여할 수 있도록 스테이킹 대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사진 업비트]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는 일반 소비자들이 보다 쉽게 스테이킹에 참여할 수 있도록 스테이킹 대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사진 업비트]

가상자산 시장이 ‘불장’을 맞으면서 스테이킹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스테이킹 리워즈 데이터에 따르면 글로벌 스테이킹 시장 규모는 4월 초 기준 약 3324억 달러(약 453조원)에 달한다.

스테이킹은 투자자가 보유한 가상자산을 블록체인 검증에 활용하도록 맡기면, 보상으로 가상자산을 받는 상품이다. 주로 이더리움과 같은 지분증명(PoS·Proof of Stake) 방식의 가산자상만 스테이킹할 수 있다.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는 스테이킹 대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국내 최대 규모로, 4월 기준 업비트 스테이킹 예치액은 3조원에 이른다.

업비트는 국내 유일하게 외부업체에 위탁하지 않고 직접 밸리데이터 노드(블록체인 네트워크 참여자)를 운영하며, 스테이킹 전 과정에 참여한다. 특히 이용자가 스테이킹한 자산은 모두 해킹으로부터 안전한 오프라인 지갑 ‘콜드월렛’에 보관한다.

현재 업비트는 이더리움, 코스모스, 에이다, 솔라나, 폴리곤 등 5종의 스테이킹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4월 15일 기준 업비트 이더리움 스테이킹의 연 추정 보상률은 3.1%이며, 솔라나는 6.3%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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