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E : [포토타임] 고궁에서 다과체험을...경복궁 생과방 행사 열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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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7오후 4:30

하루종일 황사로 뒤덮인 한반도...18일 기온 올라 초여름 더위 수준

황사의 영향으로 전국의 대기질이 하루종일 나쁜 상태를 보인 17일 서울 시내 일대가 뿌옇게 보이고 있다. 황사는 18일까지 잔류해 동쪽 지역을 중심으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이에 강원 영동·영남권은 18일에도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유지할 전망이다. 18일에는 기온이 더 올라 초여름 수준의 더위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의 경우 낮 기온이 26도까지 오르겠고, 내륙 지역 대부분이 25도 안팎의 한낮 기온을 기록할 전망이다. 강원 산지와 경북 북동 산지에는 오후 한때 5㎜ 안팎의 비가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뉴스1) 안은나 기자 = 고비사막과 내몽골 고원 부근에서 발생한 황사의 영향으로 전국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인 17일 서울 시내 일대가 뿌옇게 보이고 있다. 2024.4.17/뉴스1

17일 대구 달서구 이월드에서 시민들이 미세먼지로 뿌연 대구 도심 속에서 놀이기구를 타고 있다. 연합뉴스

17일 오후 부산 금련산에서 내려다 본 광안대교 일대가 미세먼지로 뿌연 모습을 보이고 있다. 연합뉴스

17일 오후 제주국제공항 인근 도로에서 바라본 제주 도심이 뿌연 먼지로 갇혀 있다. 뉴시스

2024.04.17오후 4:00

'머리 아프네'...코스피 2600선 붕괴, 나흘 연속 약세

코스피가 나흘 연속 약세를 보인 17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전 거래일 보다 25.45포인트(0.98%) 하락한 2584.18포인트로 장을 마감한 코스피 종가가 표시되고 있다. 종가 기준 지수가 2600선 밑으로 내려온 것은 지난 2월6일(2576.20) 이후 약 두 달 만이다.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7.70원 하락한 1386.80원으로 장을 마쳤다.

뉴스1

2024.04.17오후 3:45

장애에 대한 편견도 함께 씻어요...발달장애 청소년 세족식 열려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사흘 앞둔 17일 오후 서울 송파구 송파여성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세족식에서 장애인 단체 관계자들이 발달 장애인 학생의 발을 씻어 주고 있다.

뉴스1

2024.04.17오후 1:30

고궁에서 다과체험을...경복궁 생과방 행사 열려

17일 경복궁에서 시민들이 다과체험을 하고 있다. 한국문화재재단은 이날부터 6월 24일까지 상반기 '경복궁 생과방' 행사를 연다. 신청자는 인터넷으로 예약할 수 있고, 매일 32명씩 하루 4타임 신청을 받아 15000원 체험비로 궁중병과와 궁중약차를 맛볼 수 있다.

강정현 기자

2024.04.17오후 1:10

100일 앞으로 다가온 파리올림픽...'ONE TEAM' 외치는 국가대표 선수들

17일 충북 진천군 진천국가대표선수촌챔피언하우스에서 열린 ONE TEAM! ONE DREAM! 2024 파리하계올림픽대회 D-100 국가대표 격려행사 참석 후 리듬체조 대표팀 선수들이 디데이 전광판 앞에서 결의를 다지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1900년, 1924년에 이어 역대 3번째로, 100년 만에 파리에서 열리는 하계올림픽에는 206개국에서 약 1만500명의 선수가 참가하며 45개 종목에서 329개의 금메달을 놓고 경쟁한다. 이번 올림픽에 한국은 최대 170~180명의 선수를 보낼 예정이다. 이는 50명을 내보낸 1976년 몬트리올 올림픽 이래 48년 만에 가장 적은 수다.

뉴스1

17일 충북 진천군 진천국가대표선수촌 챔피언하우스에서 열린 ONE TEAM! ONE DREAM! 2024 파리하계올림픽대회 D-100 국가대표 격려행사에서 국가대표 선수들이 선수단 다짐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뉴스1

17일 충북 진천군 진천국가대표선수촌 챔피언하우스에서 열린 ONE TEAM! ONE DREAM! 2024 파리하계올림픽대회 D-100 국가대표 격려행사에서 선수들이 파리올림픽 시상복과 일상복을 시연하고 있다. 뉴스1

2024.04.17오전 11:20

제철요리 배우는 다문화여성들

2024년 다문화가족 1일 요리 체험 교실이 17일 부산진구청 11층 평생학습관 조리실에서 여성단체협의회 주최로 열려 결혼이주여성들이 도토리묵무침을 버무리고 있다. 부산진구여성단체협의회는 다문화여성들과 함께 우리나라 제철 음식 만들기 체험행사를 통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이번 교실을 개설했다. 이날 나물밥, 도토리묵 만들기를 배웠다.

송봉근 기자

2024.04.17오전 11:15

철원서 대규모 포사격 훈련 실시, K9 등 자주포 30문 투입

육군 수도군단이 강원도 철원 문혜리 소재 포병사격장에서 대규모 포사격 훈련을 실시했다고 육군본부가 17일 밝혔다. 적의 화력 도발에 대비한 대응태세 확립과 대화력전 임무수행 능력 강화를 위해 실시된 이번 훈련에는 육군 17사단 및 수도포병여단, 해병 2사단 소속 장병 430여명이 참가했고, K9 및 K55A1 자주포 30문이 투입됐다. 수도군단의 대포병탐지레이더(TPQ74K)가 적 화력 도발을 탐지하면 지휘소에서 도발 원점을 표적화해 지휘통제(C4I) 체계로 포병부대에 사격명령을 하달하는 방식으로 훈련이 진행됐다.

17일 강원도 철원군 문혜리사격장에서 열린 '수도군단 합동 포탄사격훈련'에서 수도포병 여단 K9 자주포 실사격 훈련을 하고 있다. 김종호 기자

17일 강원도 철원군 문혜리사격장에서 열린 '수도군단 합동 포탄사격훈련'에서 K55A1 자주포가 사격하고 있다. 김종호 기자

2024.04.17오전 10:50

힘차게 뛰는 천연기념물 제주마, 38년 만에 개방 앞둔 마방목지

17일 오전 제주시 용강동 마방목지에서 천연기념물 347호 제주마가 올해 처음 초지로 힘차게 뛰어가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 축산진흥원은 오는 4월 27~28일까지 이틀간 5·16도로변 제주마방목지(제주시 용강동 산 14-35번지 일대)에서 ‘제1회 제주마 문화 축제’를 연다. 이때 제주의 진풍경 중 하나인 ‘고수목마(古藪牧馬)’를 연출하는 제주마방목지가 38년 만에 개방된다.
이번 행사는 역사·문화적 가치를 지닌 천연기념물 제주마를 중심으로 전통 말몰이 행사를 재현하는 등 사라져가는 제주의 목축문화를 복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기간에는 평소 입장에 제한되는 방목지 출입이 허용돼 눈앞에서 제주마를 구경할 수 있다.
고수목마(한라산 초원지대에서 말이 떼를 지어 한가로이 풀을 뜯는 풍경)는 제주를 대표하는 10가지 풍광(영주십경·瀛州十景) 중 하나로 꼽힌다.

뉴시스

2024.04.17오전 9:50

'장군님, 시원하십니까', 봄맞이 세척하는 이순신 장군 동상

17일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서울시 관계자들이 이순신 장군 동상을 세척하고 있다. 세척 작업은 먼지 제거부터 물청소, 이물질 제거, 코팅까지 4단계에 걸쳐 이뤄진다.

뉴스1

2024.04.17오전 9:35

'등굣길 안전하게', 교통안전 캠페인 열린 서울 신자초

경찰과 녹색어머니회 소속 학부모들이 17일 오전 서울 광진구 신자초에서 등굣길에 나선 어린이 가방에 어린이보호구역 제한 속도가 표시된 커버를 씌어주고 있다.

뉴스1

2024.04.17오전 8:30

봄바람 대신 불어온 황사...미세먼지 '나쁨'

황사의 영향으로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인 17일 서울 서초구 잠수교에서 바라본 도심이 뿌옇게 보이고 있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최근 고비사막과 내몽골고원 부근에서 발원한 황사가 북서풍을 타고 유입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황사가 관측되겠다. 이번 황사는 내일 오전까지 이어진다.
미세먼지 농도도 전 권역이 '나쁨' 수준을 보여 출근길 마스크를 챙기는 게 좋겠다. 강원권·영남권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매우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18~25도로 초여름 날씨를 보이겠다. 이날 오전 5시 기준 기온은 서울 10.0도, 인천 7.8도, 수원 8.2도, 춘천 7.3도, 강릉 14.1도, 청주 9.7도, 대전 9.2도, 전주 10.5도, 광주 9.4도, 제주 12.0도, 대구 10.0도, 부산 15.0도, 울산 12.6도, 창원 11.4도 등이다.

뉴시스

17일 서울 서초구 누에다리에서 바라본 도심이 뿌옇게 보이고 있다. 뉴시스

2024.04.17오전 8:20

출근길 한강대교 투신 소동...극심한 교통 정체

17일 오전 서울 한강대교 교량 위(노량진 방면)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성이 투신 소동을 벌이면서 출근길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소방 당국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50분께 한 남성이 한강대교 위에 올라와 있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경찰은 소방 당국과 공조해 현장에서 남성이 내려오도록 설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