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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분 1000개 30분만에 동나...서울교통공사 '봄 나눔'이벤트

중앙일보

입력

30분 만에 화분 1000개 동나
서울교통공사가 고양국제꽃박람회재단과 함께 16일 서울 광화문역에서 시민들에게 화분 1000개를 무료로 나눠줬다.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오전 7시 55분 시작해 30분이 채 지나지 않아 끝났다. 준비해 둔 화분 1000개가 순식간에 소진됐기 때문이다.

16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역 대합실에서 서울교통공사 직원들이 출근하는 시민들에게 꽃 화분을 무료로 나눠주고 있다.사진 서울교통공사

16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역 대합실에서 서울교통공사 직원들이 출근하는 시민들에게 꽃 화분을 무료로 나눠주고 있다.사진 서울교통공사

서울교통공사가 나눠 준 꽃은 ‘칼란디바’다. ‘칼란디바’는 ‘칼랑코에’ 개량 품종으로 꽃말은 설렘이다. 서울교통공사 측은 "사랑하는 가족ㆍ지인과 함께 따듯한 봄날에 설렘 가득한 하루를 보내라는 의미를 담았다"라고 말했다.

서울교통공사 '꽃 화분 무료 나눔 행사' 인기

한편 서울교통공사는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열리는 ‘고양국제꽃박람회’ 입장권을 주는 시민초청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공사 홈페이지 ‘시민초청 문화이벤트’ 항목에 접속하면 된다. 공사는 신청자 중 추첨을 통해 125명을 선발해 입장권을 2매씩 제공할 계획이다. 이벤트에는 오는 18일까지 응모할 수 있다.

16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역 대합실에서 서울교통공사 직원들이 출근하는 시민들에게 꽃 화분을 무료로 나눠주고 있다.사진 서울교통공사

16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역 대합실에서 서울교통공사 직원들이 출근하는 시민들에게 꽃 화분을 무료로 나눠주고 있다.사진 서울교통공사

마해근 서울교통공사 홍보실장은 “바쁜 일상을 보내시는 시민을 응원하고 따뜻한 봄기운을 느끼실 수 있도록 행사를 준비했다”라며 “가족ㆍ친구와 함께 나들이 가실 때도 친환경 교통수단인 서울지하철을 많이 이용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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