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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룹 이어플러그’, ‘2024 세계 50대 혁신 기업’ 선정

중앙일보

입력

사진=룹 스위치(Loop Swtich)

사진=룹 스위치(Loop Swtich)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룹 이어플러그’(Loop earplugs)는 미국의 경제·경영·기술·디자인 전문지인 패스트컴퍼니(Fast Company)가 선정한 ‘2024년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50대 기업’ 중 18위에 이름을 올렸다고 15일 밝혔다.

패스트컴퍼니는 2008년부터 매년 혁신적인 시도로 산업과 문화 전반에 큰 영향을 끼친 기업들을 선정하여 발표해 왔다. 이들은 “사람들이 착용하고 싶어 하는 이어플러그를 디자인한다”는 평가와 함께, 디자인 부문에서는 ‘룹 이어플러그’를 1위로 선정했다.

이번 선정의 배경에는 ‘룹 이어플러그’의 디자인 혁신과 기존 이어플러그에 대한 기대에 부응하는 변화를 위한 헌신이 큰 역할을 했다. 그 결과로, 청력 보호 장치로서의 이어플러그가 한계에서 벗어나 일상에서 필수적인 품목으로 자리 잡을 수 있었다.

이러한 성과로 인해 ‘룹 이어플러그’는 Nvidia, YouTube, Microsoft, OpenAI, Taylor Swift Productions, Parkwood Entertainment, Mattel과 같은 대형 기업들과 함께 나란히 하면서, 디자인에 대한 탁월한 기여를 주목받게 됐다.

사진=룹 스위치(Loop Swtich)

사진=룹 스위치(Loop Swtich)

현재 ‘룹 이어플러그’는 한국에 정식 진출하여 룹 공식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와 쿠팡 브랜드 샵을 통해 콰이어트(Quiet), 인게이지(Engage), 익스피리언스(Experience)라는 세 가지 핵심 제품을 제공하고 있으며, 2003년 8월에는 6세 이상 어린이를 위한 인게이지 키즈(Engage Kids)를 선보였다.

또한, 2023년 10월에는 스위치(Switch)를 발표했는데, 이 제품은 집중, 대화, 음악 감상 등 소음 감소 수준이 다른 3가지 모드를 기계식 다이얼을 통해 손쉽게 전환할 수 있는 혁신적인 제품으로, 한국에서의 정식 출시가 예정되어 있다고 밝혔다.

2024년에는 R&D 예산을 3배로 증액하여 포괄적인 새 로드맵을 지원할 예정이며, 룹의 공동 창립자 Maarten Bodewes는 “사람들이 세상의 소리를 듣는 방식을 강화하고 싶다면 어느 시점에서는 전기적 측면으로 나아갈 것이다”라고 말하며 앞으로의 계획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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