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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년 전통 잇는 기지시줄다리기
14일 충남 당진시 송악읍 기지시줄다리기박물관 일원에서 열린 기지시줄다리기 민속축제에서 참가자들이 줄을 옮기고 있다. 국가무형문화제 제75호이자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기지시줄다리기'는 수천 명의 사람들이 물 윗마을과 물 아랫마을로 편을 나눠 길이 약 200ｍ, 무게 수십 톤에 이르는 줄을 동시에 당긴다. 예부터 물 윗마을이 이기면 나라가 태평하고 물 아랫마을이 이기면 풍년이 든다는 속설이 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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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달래꽃 만개한 고려산
인천 낮 최고 기온이 27.4도까지 오르며 초여름 날씨를 보인 14일 강화군 내가면 고려산 정상에서 등산객들이 만개한 진달래꽃을 감상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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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10주기 앞두고... '수놓은 노란리본'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이틀 앞둔 14일 오전 전남 진도군 임회면 팽목항(진도항) 인근에 마련된 팽목기억관에서 추모객들이 바다를 바라보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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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타임] 부산 송정 해수욕장에 등장한 돌고래와 열대어
14일 부산 해운대구 송정 해수욕장 백사장에서 돌고래와 열대어를 테마로한 모래조각 작품이 나들이 나온 시민과 관광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모래 조각가 김길만 작가의 이번 작품은 가로 2.5m, 세로 1.2m의 크기로 김 작가는 "지구 온난화로 인해 부산 앞바다에서도 열대어를 볼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을 알리고 싶어 작품에 담았다"고 말했다.
송봉근 기자
송봉근 기자
성급한 더위... 해운대는 벌써 여름
전국적으로 초여름 날씨를 보인 14일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을 찾은 외국인 가족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이날 서울 낮 기온이 30도까지 치솟으며 역대 가장 더운 4월 날씨를 기록했다. 성급한 더위는 내일(15일) 전국에 비가 내리며 누그러질 예정이다.
뉴스1
송봉근 기자
서울의 낮 최고기온이 29도까지 오른 14일 오후 서울 광화문 광장을 찾은 어린이가 분수에서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전민규 기자
14일 오전 제주 함덕해수욕장 해변을 찾은 관광객들이 물놀이와 바닷바람을 쐬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뉴시스
14일 오후 서울 강남구 잠원한강공원 리버시티수상스키장에서 시민이 플라이보드를 즐기고 있다. 연합뉴스
14일 오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열린 베이스볼5 아시아컵 조별리그 대한민국과 대만의 경기에서 관중들이 옷으로 햇빛을 가리고 있다. 연합뉴스
형형색색 연등옷 입은 조계사
부처님오신날을 한달여 앞둔 1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 연등이 설치돼 있다. 다음 달 10일부터 12일까지 조계사와 종로일대에서 연등회(국가무형문화재·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재)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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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색 복장으로 달려요~ '빵빵런'
14일 오전 서울 마포구 평화의공원에서 열린 '빵빵런'에서 이색 복장의 참가자들이 힘차게 달리고 있다. '빵빵런 2024'는 1인당 1개의 빵을 국내 취약계층 가정의 아동에게 기부할 수 있는 펀런(FUN RUN) 마라톤 대회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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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휘발유·경유 가격 상승에 유류세 인하 연장 고심
4월 둘째 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직전 주 대비 26.3원 상승한 리터(ℓ)당 1673.3원, 경유는 11.1원 오른 1551.3원을 기록했다. 중동정세 불안으로 국내 기름값이 오르면서 정부는 이달 말 종료를 앞둔 유류세 인하 조치를 오는 6월까지 2개월 더 연장하는 방안을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은 14일 오전 서울 시내 주유소 유가정보판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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