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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모스피어, ‘2024 밀라노 디자인 위크’ 참여

중앙일보

입력

디자인 스튜디오 아키모스피어(대표 박경식)가 ‘2024 밀라노 디자인 위크’에서 ‘DROP CITY 2024 IN-PROGRESS’ 초청받아 전시로 참여한다고 12일 밝혔다.

2024년 4월 12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되는 전시에서, 아키모스피어는 ‘Heritage: Profile 4 Profiles’를 선보인다. 밀라노 디자인 위크는 세계 최대 규모의 디자인 축제 중 하나로 대규모 가구박람회인 ‘살로네 델 모빌레’를 필두로 밀라노 전역에서 1000여 개(올해 ‘푸오리살로네’ 웹사이트 상 공식 집계로 950개)에 달하는 장외 전시가 한꺼번에 개최되어 해마다 전 세계 수많은 디자이너와 관계자들이 찾는다.

드롭시티는 건축가 안드레아 카푸토가 밀라노 중앙역을 2018년에 개조하여 탄생시킨 곳으로, 디자인, 건축, 사회를 탐구하고 실천할 수 있는 공간으로 밀라노 디자인의 새로운 중심지로 자리매김하였다. 이번 DROP CITY 2024 IN-PROGRESS는 2024년 가을 밀라노에 영구적으로 개장할 활기찬 디자인 생태계를 엿보게 해줄 행사로 다양한 전시와 토크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중심지를 형성하는 프로세스, 시스템, 기술, 건축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에서 아키모스피어는 ‘알루미늄’을 광범위하게 탐구하고, 재구성하기 위한 고도의 실험의 결과물을 선보인다. 이 전시는 재료의 속성에 대한 디자인 그룹의 깊은 집착을 드러내며, 이러한 탐험에서 비롯된 혁신적인 잠재력을 보여준다. 소재가 타고난 속성을 초월할 수 있도록 고민이 균형을 찾아가는 미묘한 여정을 담았다. '알루미늄'을 이해하고 재구성하려는 Archi@Mosphere의 노력은 흔들림 없는 헌신으로 물성에 접근할 때 가능한 가능성의 깊이를 드러내는 디자인 철학의 전형을 보여준다.

한편, 2015년 창립된 아키모스피어는 새롭고 선한 디자인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통합 경험 디자인 스튜디오다. 네이버1784 로비, 더 현대 언커먼 스튜디오, 한샘 디자인 파크 송파 등의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아키모스피어만의 입체적인 디자인 프로세스와 전문가들과의 밀접한 협업으로 고객의 비전을 실현시킬 통합 디자인 솔루션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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