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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 요즘 평안하신지요" 팬 쪽지에…한소희 직접 쓴 답장 보니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배우 한소희는 10일 인스타그램에 팬에게서 받은 쪽지 사진을 올리고 근황을 전했다. 사진 한소희 인스타그램

배우 한소희는 10일 인스타그램에 팬에게서 받은 쪽지 사진을 올리고 근황을 전했다. 사진 한소희 인스타그램

한소희가 배우 류준열과 결별 후 근황을 전했다.

한소희는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팬에게서 받은 쪽지와 그에 대한 답장을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우연히 마주친 팬으로부터 쪽지를 받은 뒤, 직접 답장을 건네지 못하자 사진을 찍어 공개적으로 답장을 보낸 것으로 추정된다.

사진 속 쪽지에는 “혹시 한소희 언니 맞으세요? 맞다면 단지 요즘 평안하신지 묻고 싶었어요. 쉬는데 폐가 될까 봐 아는 척을 못 하겠네요. 많이 좋아합니다”라고 적혀 있었다.

이에 한소희는 “네, 맞아요. 알아봐 주셔서 감사해요. 요즘 음… 다시 생각을 고쳐 잡으려고 노력해요. 덕분에 오늘은 더 큰 동기부여가 되었네요. 감사해요 아는척 해주셔서”라고 써서 화답했다.

앞서 한소희는 배우 류준열과의 공개 열애를 시작한 뒤 여러 논란이 불거지자 2주 만에 결별했다. 특히 ‘환승연애 의혹’이 불거진 뒤 사실이 아니라며 부인하는 과정에서 부적절하게 대처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소속사 9아토 엔터테인먼트는 “소통의 방법이 옳지 않았다”며 사과하고 “무엇보다 회사가 배우를 잘 케어하지 못한 책임이 크다”며 “많이 늦었지만 지금부터 고쳐나가겠다.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돌아오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소희는 하반기에 주연을 맡은 영화 ‘폭설’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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