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니트 기업 로고 (사진제공=(주)피니트)
피니트(대표 최재현)가 파워맵US를 통해 미국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피니트는 자체 개발한 미국 시장 실시간 수급분석 솔루션인 파워맵US를 통해 미국 대형증권사 ‘인터렉티브 브로커’와 서비스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계약에 따라 인터렉티브 브로커의 250만 이용자는 계정연계서비스를 통해 파워맵US를 사용할 수 있게 되며, 피니트는 인터렉티브 브로커의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펼칠 수 있게 되었다.
인터렉티브 브로커는 미국에 상장된 증권사로 미국 및 캐나다와 더불어 여러 나라 다수의 이용자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저렴한 수수료와 거래할수록 추가적인 수수료 할인이 적용되는 구조를 가지고 있어 데이트레이더나 전업트레이더들이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피니트 측은 이러한 인터렉티브 브로커의 이용자 성향과 실시간으로 주식 시장을 분석하여 결과를 제공하는 파워맵US가 매우 좋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피니트의 박제원 공동창업자는 “피니트는 현재 다수의 브로커 및 금융서비스 회사와 파워맵US 서비스 제휴 계약을 논의 중이며, 인터렉티브 브로커를 시작으로 미국 내 파워맵US 고객들을 빠르게 확보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파워맵US는 AI를 활용하여 미국 주식시장에서 거래되는 주식 매매 흐름에 대한 분석정보를 제공하는 솔루션으로, 투자자는 이를 통해 개별 주식의 매매정보를 실시간 파악하고 매매전략을 수립할 수 있으며 시장흐름에 대한 가시성을 확보할 수 있다. 국내에서는 NH나무증권과 신한투자증권을 통해 서비스되고 있으며, 미국 현지에서는 트레이드펄스(Trade Pulse)라는 브랜드명으로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피니트 최재현 대표이사는 “미국 기업들의 주식은 미국 현지뿐만 아니라 유럽 등 다양한 나라에서도 실시간으로 거래되고 있는 만큼, 향후 파워맵의 고객층은 매우 빠른 속도로 확대될 것”이라며 미국을 포함한 해외시장 진출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