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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 반도체·디스플레이스쿨, ASML 한국지사와 리소그래피 특강 진행

중앙일보

입력

리소그래피 특강 현수막

리소그래피 특강 현수막

한림대학교(총장 최양희) 반도체ㆍ디스플레이스쿨은 세계적인 반도체 공정장비 기업 ‘ASML 한국지사(ASML KOREA)’와 공동으로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에 나선다.

그 일환으로 마련된 리소그래피 특강(ASML Lithography Class for Hallym University)은 오는 4월부터 5월까지 약 2달간 한림대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교내 산학협력관에서 진행된다.

리소그래피란 웨이퍼 상에 패턴을 형성하기 위한 식각 기술을 의미하는데, ASML은 5 나노미터 미만의 초미세 패턴의 형성에 필수적인 극자외선(EUV) 노광기를 독점적으로 개발, 공급하는 회사이다.

본 교육은 총 5회에 걸쳐서 진행되는데, 반도체와 리소그래피 시스템에 대한 소개로부터 출발해 ASML의 독점 기술인 극자외선 리소그래피 기술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다루게 될 예정이다.

본 강의를 수강한 학생들에게는 ASML KOREA에서 수료증을 발급함과 동시에 ASML Training Center를 참관할 기회가 주어지며, 이번 특강을 진행하면서 한림대학교 산학협력단과 ASML KOREA는 산학협력관계를 발전시키고 교류를 증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협약서도 체결할 예정이다.

반도체ㆍ디스플레이스쿨 고재현 교수는 “ASML 전문가들에 의해 진행될 이번 특강은 반도체 인력양성 사업을 진행하는 강원도와 한림대학교의 반도체 전문 인력 양성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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